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이 6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대학교 국제처 및 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2만 원에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180명으로 1인 1회 한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사업단에서 지정한 외국인 템플스테이 전문사찰인 골굴사, 낙산사, 마곡사, 백양사, 진관사, 화계사의 6곳에서 이뤄진다.
참가 시 학생증 사본 또는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사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및 예약은 6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축된 요즘,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유학 온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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