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강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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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강경 강의
  • 무비
  • 승인 2008.04.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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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강경 강의
저작·역자 무비, 정가 15,000원
출간일 2010-11-04 분야 경전
책정보 반양장본 | 334쪽 | 223*152mm (A5신) | 468g | ISBN(13) : 978897479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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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알기 쉬운 금강경 강의 시리즈인 '어플경전강의' 1권. 무비 스님이 10여 년 동안 금강경을 강의한 내용의 정수만을 모아서 정리하였기에 마치 스님의 법문을, 음성을 직접 듣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금강경 강의를 이해하기 쉽도록 새롭게 풀어 놓아 한자를 잘 모르거나 불교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도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다.

금강경 32분마다 그 분(分)의 의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중간 중간 소제목을 달아 소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금강경의 대의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편집의 묘를 발휘하였다. 비교적 경전의 양은 적지만 뜻이 깊어서 접근하기 힘들다고 느꼈던 사람들은 금강경의 참뜻을 콕 짚어서 말씀해 주시는 스님의 강의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집착을 놓는 법, 자기 안의 다이아몬드를 찾는 법에 눈뜨게 된다.
저자소개 위로
◆ 1958년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如幻)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였으며, 해인사 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10여년 동안 안거하였습니다. 그 후 오대산 월정사에서 탄허 스님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한 스님은 탄허 스님의 법맥을 잇는 강백으로 통도사·범어사 강주를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화엄경을 완역해내는 등 많은 집필 활동과 전국 각지의 법회 법사로 불자들의 눈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범어사에서 수행 중입니다.
목차 위로
머리말 008
금강경 강의에 들어가면서 010

제1분.. 법회가 열린 인연[法會因由分] 019
제2분.. 선현善現이 법을 청하다[善現起請分] 028
제3분.. 대승의 바른 종지[大乘正宗分] 035
제4분.. 아름다운 행위는 머물지 않는다[妙行無住分] 044
제5분.. 그러한 이치를 사실대로 보다[如理實見分] 052
제6분.. 바른 믿음은 희유하다[正信希有分] 059
제7분.. 얻음도 없고 설함도 없다[無得無說分] 071
제8분.. 법에 의하여 출생하다[依法出生分] 079
제9분.. 하나의 상도 상이 없다[一相無相分] 087
제10분.. 세상을 장엄하다[莊嚴淨土分] 100
제11분.. 무위의 복이 수승하다[無爲福勝分] 112
제12분.. 올바른 가르침을 존중하다[尊重正敎分] 121
제13분.. 여법하게 받아 지니다[如法受持分] 128
제14분.. 상을 떠난 적멸[離相寂滅分] 143
제15분.. 경을 지니는 공덕[持經功德分] 171
제16분.. 업장을 깨끗이 맑히다[能淨業障分] 184
제17분.. 철저히 아我가없다[究竟無我分] 195
상세소개 위로
이 책은 금강경 32분을 한문 경문과 한글번역문, 그리고 강의문으로 구성, 마치 대중 앞에 강설하듯 쉽고도 명쾌한 문장으로 써내려 갔다.
무비 스님은 ‘금강경 강의에 들어가면서’ 우선 우리의 존재 이유부터 묻고 있다. 결국 우리의 존재 이유는 금강경 강의를 통해 그 해답을 찾는다. 그리고 이 책은 무비 스님 특유의 선적 견지와 해박한 불교지식이 어우려져 금강경의 깊은 진수에 젖어들게 하면서 반야삼매로 이끌고 있다.
금강경을 잘 이해하면 불교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인생과 삼라만상의 진실을 이해하는 길이 되기도 한다. 제대로 된 금강경 강의본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 중에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책속으로 위로
머리말

날이 갈수록 세상은 더욱 어지럽고 복잡다단하여집니다. 사람들이 살아가기에는 모든 것이 편리한 것 같으나 옛날에 비해서 훨씬 더 어렵고 문제가 많습니다. 심지어 세상의 변화와 혼란스러움을 따르지 못하여 정신에 이상을 일으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아마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그 도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시대 상황에서 불교는 무엇으로 세상의 혼란을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을까요. 불교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고 하지만 불교 역시 너무나 복잡다단합니다. 말할 수 없이 방대한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에서 그 실마리를 찾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단 한 권의 책으로 반드시 의지해야 할 인류의 교과서적인 경전으로 선택한 것이 금강경金剛經입니다. 이 한 권의 가르침이면 세상이 아무리 변하고 그 변화에 따른 고통과 문제들이 많다 하더라도 마치 벼락을 치듯이 단박에 고통과 문제들을 말끔히 씻어버리고 안락하고 편안한 해탈감解脫感과 인생으로 태어난 보람을 한껏 누리게 합니다.

예컨대 저 당唐나라 육조혜능六祖慧能 스님은 시장에 나무를 팔러 왔다가 이 금강경 한 구절을 듣고는 곧바로 나무를 내려놓고 인생의 다이아몬드를 한 짐 짊어지고 집으로 돌아간 예도 있습니다. 이 금강경을 마주하는 독자들도 유심히 정성을 다해서 읽으신다면 반드시 한 권의 종이로 된 책을 내려놓고 다이아몬드를 한 짐 얻을 것입니다.
그동안 금강경 강의본講義本이 수백 가지가 세상에 출판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제의 일이고 오늘은 또 오늘의 사람들에게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강의가 필요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언제나 문제 해결의 원칙만을 제시하였습니다. 구체적인 해결 기술은 그때그때마다 그 시대 사람들이 풀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강의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시대적 요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그 시대에 적절한 번역과 해석을 수시로 내놓아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부처님의 가르침이 언제 어느 때나 살아 있는 활불교活佛敎, 인간 불교, 인간 보리菩提로 거듭 빛을 발할 것입니다.
책을 출판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특히 불광출판사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부디 이 인연 이 공덕功德으로 모든 분들에게 태양처럼 빛나는 지혜로 모든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하여 대 자유를 누리시기를 빕니다.

2010년 가을 금정산 범어사 화엄전에서
여천무비如天無比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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