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불을 태워 사리나 얻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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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불을 태워 사리나 얻어볼까
  • 이재운
  • 승인 2008.04.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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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불을 태워 사리나 얻어볼까
저작·역자 이재운, 정가 4,500원
출간일 1991-06-01 분야 한강수
책정보 306쪽 | 210*148mm (A5) | 398g | ISBN(13) : 97889854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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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부처님 이후 현대의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 내려오는 선불교(仙佛敎)의 전통은 그 자체가 바로 가장 소중하고 가장 오래된 인류정신 사상사의 정수이자 금자탑이다.
이 책은 『소설 토정비결』의 작가 이재운이 끊이지 않고 도도히 이어 흐르는 선(禪)의 전통을 오도송·열반게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구성한 것이다.
동양사상의 확대된 저변을 이루고 있는 선(禪). 이 선사상의 심오한 깊이와 광대한 넓이를 이 한 권의 책은 응집력 있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소개 위로
◆ 이 책을 쓴 이재운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명상전문지인 『선사상』에서 일하다가 편집전문회사인 김형윤 편집회사로 자리를 옮겨 책 만드는 일을 계속해 왔습니다.
◆ 지금은 출판물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한국출판정보센터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사막을 건너는 사람은 별을 사랑해야 한다』『밀라레빠의 탑』『소설 토정비결(전3권)』『소설 연암 박지원(전3권)』 등이 있습니다.
목차 위로
샛별 보고 깨달은 맨발의 구도자
염화시중의 미소
티벳의 마술사
제자를 기다리며 칠 년 면벽한 인도의 마지막 조사
스승에게 팔을 잘라 바친 혜가
제자들이 보는 데서 선 채로 죽은
자연을 읽으라고 가르친
중국 선종의 마지막 꽃잎
부처의 법맥을 마지막으로 받은
혜능의 ‘마음’을 얻은
벽돌을 갈아 거울을 만들까
공동 묘지에서 참선한
죽으면서 제자들에게 내놓은 화살 한 촉
스승을 문 호랑이
마음의 도장을 찍은
목불을 태워 사리나 얻어볼까
죽어서 검정암소가 되겠다고 한
달마를 힐난한
선사 가운데에서 가장 오래 산
누가 와도 주장자로 때려주는
죽음으로 보여준 소리없는 삼매
곡소리가 시끄럽다고 죽었다 다시 깨어난
질문할 때마다 죽도록 얻어맞기만 한
말 대신 방울만 흔들어댄
강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깨달은
부처님이 사는 곳을 찾아간
자기 몸에 불을 붙여 스스로 화장한
걸어가면서 죽는 시범을 보인
설법 대신 평생 손가락만 세운
부모도 죽이고 부처도 죽인
자기 시신을 산짐승 먹이로 내준
원숭이에게 유언장을 남긴
여자에 이끌려 환속당한
소 치는 스님 목우자
화두 백과사전 선문염송을 편찬한
중국에서 깨달음을 인가받은
고려의 마지막 왕사
옛다, 도 받아라
법란의 진흙 속에서 핀 연꽃
진흙소로 달빛을 쟁기질한 시인
기적의 선사
기행의 교과서
눈물을 흘리는 돌부처
세상이 생기기 전,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천지현황 넉 자로 공부를 마친
대나무 부딪치는 소리를 듣고 깨달은
판사와 엿장수와 선사
한밤중에 대문 빗장을 만지면 진리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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