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지장신앙과 시왕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지장신앙과 시왕 살아 있는 만물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신분이 높고 낮든 모두 평등하게 죽는다. 진시황도 죽었고 삼천갑자(18만 년)를 산 동방삭도 죽었다. 착한 사람도 죽고 악한 사람도 죽는다. 그럼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인가?사람과 동물의 갈림길도 바로 이 지점이다. 지능이 발달한 인류는 죽음 뒤의 세계가 궁금하다. 죽음 뒤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너무 허망하다. 애쓰고 살아 온 인생 뒤에는 다른 세계가 있다고 믿는다.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먼저 발달한 이집트 고대 왕조(BC 3200?~ BC 332)에서도 이미 죽음 뒤의 노승대 | 호수 : 568 | 2022-01-24 21:09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보살을 넘어선 왕보살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보살을 넘어선 왕보살 저승세계의 변호사, 지장보살의 위대한 서원주호민 작가의 만화 『신과 함께』에서 지장보살은 대형 로펌의 변호사와 같은 설정으로 등장한다. 나름 정확한 비유다. 사람이 죽은 뒤 심판받는 곳인 명부(冥府)의 재판관은 염라대왕을 필두로 하는 시왕(十王, 사후세계에서 죄의 경중을 다루는 10명의 왕)이지, 지장의 영역은 아니기 때문이다.불교는 인과론을 기본으로 한다. 삶에 있어서 인과론의 작용은 ‘선인낙과(善因樂果) 악인고과(惡因苦果)’, 즉 ‘좋은 원인에는 즐거운 과보가 따르고, 나쁜 원인에는 고통의 결실이 맺힌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자현 스님 | 호수 : 568 | 2022-01-24 21:00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지장성지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지장성지 선운사와 참당암을 창건한 검단 선사가 열반에 들 때임을 알아차리고, 사부대중을 불러 이른다. “나의 육신은 제행무상에 의해 멸하지만, 영혼은 도솔산의 산신이 되어 영원히 말세 고해 중생의 지장도량을 지킬 것이다. 도솔산의 수행자들이여, 뼈를 깎는 수행 정진으로 정각을 이루고 오직 고해 중생을 위해 헌신하고 자비를 실천하라.” 암자 뒷산이 도솔산이고 북쪽으로는 검단 선사가 소금 굽는 방법을 가르친 심원의 사등 마을이 있다. 사등 마을과 접한 줄포만을 넘으면 내소사가 있는 변산반도다. 절집의 고요와 정갈한 전각의 모습은 분 단위로 바삐 유동영 | 호수 : 568 | 2022-01-24 20:53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사막 모래바람 뚫고 넘어온 지장보살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사막 모래바람 뚫고 넘어온 지장보살 지장보살이 인도에서 수태해 중앙아시아, 호탄에서 태어났다는 점은 의외다. 모든 것이 무너져 사막의 모래와 바람만이 남아 있는 곳, 호탄이 지장의 고향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들어 미래의 미륵 부처님으로 오기 전까지 무불(無佛)시대의 교주(敎主)로 숭배된 지장보살. 지장보살이 저승세계의 변호인으로 성장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누구나 죽는다. 하지만 누구나 피하고 싶은 것이 죽음이다. 지장보살은 죽은 이들의 안내인이다. 때로는 홀로 때로는 아미타 부처님, 인로왕보살과 함께 죽은 자를 다음 세계로 안내한다. 염라대왕이 심 김남수 | 호수 : 568 | 2022-01-24 20:46 월간불광 568호 2022년 2월호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월간불광 568호 2022년 2월호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특집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지장성지 글·사진. 유동영보살을 넘어선 왕보살무불無佛 시대의 교주, 지장보살 글. 자현 스님지장신앙과 시왕저승세계의 심판자, 염라대왕 글. 노승대 사진. 유동영전생 죄업 비추는 업경대 글. 송희원지옥은 어떤 곳인가?지장신앙으로 본 18지옥 글. 현주 스님저승세계에는 누가 있나? 글. 편집팀지장신앙 경전지장보살 원력과 가르침 담긴 지장삼부경 글. 목경찬 사진. 유동영한국형 지장신앙의 변화정토·나한·시왕과 저승 구원 글. 이경란 사진. 유동영지장의 화신, 김교각 글. 최호승아미타불과 지장신앙극락왕생과 지옥중 불광미디어 | 호수 : 568 | 2022-01-21 10:34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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