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 일찍이 한 물건이 있어 무시(無始) 이래로 청정(淸淨)하고 신령하여 나고 죽음이 없었거늘 당신들보다는 덜 기름졌다 하여 청정하고 신령한 광명(光明)이 고름 끼고 썩은 내를 풍기랴. 이름 지을 수도 그림자 지을 수도 없는 신령스러운 한 물건인 것을 …. 우주(宇宙)를 두루 비치는 광명이니…. 시인 랑승만님은 1933년 서울 출생으로 「문학예술」로 등단하였고, 「주부생활」 편집국장과 한국잡지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잡지협회이사회 참석 중 뇌졸중을 일으켜 졸도하여 현재 20년이 넘게 반신불수로 투병 중이다. 도천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시집으로는 『사계의 노래』 『북녘바람의 귀순』『안개꽃 연가』『정토의 꽃』 등이 있다. 관리자 | 호수 : 335 | 2007-10-01 00:00 보살로서 다가온 여린 장애인들 “칭찬합시다!” TV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듣게 되는 이 말이 요즘 더욱 새롭다. 어렵고 각박하다지만 그래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는 아직 아름다운 분들이 참 많은 것이다. 그 동안 ‘오늘을 밝히는 등불들’을 통해 만나온 분들 또한 바로 그런 분들일텐데 새해 첫날 아무래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큰 찬탄찬을 드려야 할 분을 만났다. 원로시인 랑승만(67세). 그가 최근 그의 12번째 시집이자 문단 생활 40여 년을 기념하는 시문집 『정토의 꽃』을 펴냈다. 이 시대에 40여 년이란 세월을 줄곧 시를 써온 것 하나만으로도 칭송해야 할 일인데, 그는 또 자신도 반신불수라는 신체적 장애를 안고 있음에도 자신의 안위라든가 안녕보다도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그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나누고 내어주는 삶으로 지금까지 일관 관리자 | 호수 : 291 | 2007-09-23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했다 홍사성 지음 세상이 어수선하고 삶이 버거울 때마다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 이정표를 찾을 수 없어 헤맬 때마다 불자라면 누구나 ‘부처님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실까?’ 하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오랫동안 불교언론계에서 종사해오면서 불자들과 같은 고민을 함께해온 홍사성(불교신문 논설위원) 씨가 이 책을 통해 불자들의 질문에 속시원히 답해 주고 있다. 1부 ‘바람을 향해 흙을 던지지 말라’, 2부 ‘쓸데없는 말보다 침묵이 값지다’ 3부 ‘나무는 기운 쪽으로 넘어진다’ 4부 ‘성자들이 걸어가는 길’ 5부 ‘불자들이 가져야 할 얼굴’로 나뉘어 편집된 이 책은 부처님의 육성이 생생하게 녹음된 잡아함경 가운데서 가려뽑은 깨달음과 행복의 메세지이다. ‘잡아함 1,362경에서 가려뽑은 금 관리자 | 호수 : 290 | 2007-09-2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
기사 (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 일찍이 한 물건이 있어 무시(無始) 이래로 청정(淸淨)하고 신령하여 나고 죽음이 없었거늘 당신들보다는 덜 기름졌다 하여 청정하고 신령한 광명(光明)이 고름 끼고 썩은 내를 풍기랴. 이름 지을 수도 그림자 지을 수도 없는 신령스러운 한 물건인 것을 …. 우주(宇宙)를 두루 비치는 광명이니…. 시인 랑승만님은 1933년 서울 출생으로 「문학예술」로 등단하였고, 「주부생활」 편집국장과 한국잡지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잡지협회이사회 참석 중 뇌졸중을 일으켜 졸도하여 현재 20년이 넘게 반신불수로 투병 중이다. 도천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시집으로는 『사계의 노래』 『북녘바람의 귀순』『안개꽃 연가』『정토의 꽃』 등이 있다. 관리자 | 호수 : 335 | 2007-10-01 00:00 보살로서 다가온 여린 장애인들 “칭찬합시다!” TV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듣게 되는 이 말이 요즘 더욱 새롭다. 어렵고 각박하다지만 그래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는 아직 아름다운 분들이 참 많은 것이다. 그 동안 ‘오늘을 밝히는 등불들’을 통해 만나온 분들 또한 바로 그런 분들일텐데 새해 첫날 아무래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큰 찬탄찬을 드려야 할 분을 만났다. 원로시인 랑승만(67세). 그가 최근 그의 12번째 시집이자 문단 생활 40여 년을 기념하는 시문집 『정토의 꽃』을 펴냈다. 이 시대에 40여 년이란 세월을 줄곧 시를 써온 것 하나만으로도 칭송해야 할 일인데, 그는 또 자신도 반신불수라는 신체적 장애를 안고 있음에도 자신의 안위라든가 안녕보다도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그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나누고 내어주는 삶으로 지금까지 일관 관리자 | 호수 : 291 | 2007-09-23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했다 홍사성 지음 세상이 어수선하고 삶이 버거울 때마다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 이정표를 찾을 수 없어 헤맬 때마다 불자라면 누구나 ‘부처님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실까?’ 하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오랫동안 불교언론계에서 종사해오면서 불자들과 같은 고민을 함께해온 홍사성(불교신문 논설위원) 씨가 이 책을 통해 불자들의 질문에 속시원히 답해 주고 있다. 1부 ‘바람을 향해 흙을 던지지 말라’, 2부 ‘쓸데없는 말보다 침묵이 값지다’ 3부 ‘나무는 기운 쪽으로 넘어진다’ 4부 ‘성자들이 걸어가는 길’ 5부 ‘불자들이 가져야 할 얼굴’로 나뉘어 편집된 이 책은 부처님의 육성이 생생하게 녹음된 잡아함경 가운데서 가려뽑은 깨달음과 행복의 메세지이다. ‘잡아함 1,362경에서 가려뽑은 금 관리자 | 호수 : 290 | 2007-09-2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