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직지'를 기증하면 1억원을 드립니다. 우리 나라가 1991년 UN에 가입할 때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기증한 것은 월인천강지곡 인쇄동판이었다. 우리 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것이 인쇄문화이기 때문이었다. 우리 선조들은 1377년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을 만들어 냄으로써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한 인쇄종주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1972년 유네스코가 주관한 세계 책의 해 전시회에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출품되어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인정됨으로써 그 빛을 발하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직지는 현재 우리 나라에 있지 않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백운화상불조직지심체요절'이 원명인 이 책은 1377년 고려 때 백운 화상이 지은 것으로 책 마지막장에는 인쇄시기(137 관리자 | 호수 : 283 | 2007-09-20 00:00 [오늘을 밝히는 등불들] 하산 박충일 거사 "스님, 원고만 주세요. 제가 책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평소 하신 법문들 만으로도 훌륭한 책이 될 수 있어요. 저는 불법을 설법하지 못하는 대신 스님의 높으신 법문을 책으로 만들어 많은 불자들에게 전하겠습니다. 거저 해드리지요." 월간 은 그렇게 탄생되었다. 둥국대 재단에서 직영하던 구내 인쇄사 일을 하던 무렵, 박충일 거사는 그때만 해도 삼십대의 열혈청년 같은 광덕스님을 만난다. 동산 스님 추모집을 인쇄 제작할 무렵이었다. 불교에의 인연을 도탑게 할 수 있게 된것도 다 이 시절의 일이다. 제일한강교 하나밖에 없던 때에, 부인 대륜성 보살과 함께 스님 계시던 봉은사로 법문 들으러 나룻배를 타고 오갔고, 대각사에서 불광법회여실 무렵엔 스님의 오른팔이 되어 일했다. 이윤수 | 호수 : 204 | 2007-06-26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출가, 세속의 번뇌를 놓다 외 출가, 세속의 번뇌를 놓다사사키 시즈카 지음/원영 스님 옮김/민족사 펴냄/ 값 15,000원석가모니 부처님 재세 시 승가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이 책은 이와 같은 근원적인 의문에 대해 부처님 당시 승가의 모습을 고대 인도로부터 전해오는 율장 자료를 기반으로 현실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그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초기불교승단의 성립과 구성, 승단의 개념, 출가의식, 승단 내 경제, 승단의 교육제도, 여성의 수계, 승단 내의 남녀 평등 등 붓다가 생각하신 본래 승단 생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인용된 율장의 위치를 주석으로 명시한 저자의 세심한 노력은 이 책을 율장연구의 자료로도 충분하게 하고 있다.부처님 당시 승단 생활의 기준이라 할 ‘빨리어 율장 다시 읽기’를 통해 우리는 관리자 | 호수 : 389 | 2007-03-28 00:00 하산 박충일 회장님 영전에 하산 회장님! 하얀 눈길 따라 당신 가시던 날 우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보광당 부처님 전에 모였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금생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念願) 등불삼아 환히 길 밝히고 편히 가셨는지요? 거추장스런 육신의 옷 벗고 그토록 그리워하시던 큰스님 친견하실 마음 설레고 기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장님, 불과 몇 달 전 새로운 사옥 준공식 때 스님 모시고 대륜성 보살님과 나란히 염불하시던 모습이며,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평생 일궈 오신 열정에 찬탄 드리던 일들이 지금인 양 눈에 선합니다. 항상 노력하며 성장하는 기업인으로뿐만 아니라 불광법회 신도로서의 긍지와 애사심(愛寺心) 또한 대단하셨습니다. 월간 「불광」 창간호가 제작되었을 때,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법사와 같다. 관리자 | 호수 : 387 | 2007-02-1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
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직지'를 기증하면 1억원을 드립니다. 우리 나라가 1991년 UN에 가입할 때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기증한 것은 월인천강지곡 인쇄동판이었다. 우리 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것이 인쇄문화이기 때문이었다. 우리 선조들은 1377년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을 만들어 냄으로써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한 인쇄종주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1972년 유네스코가 주관한 세계 책의 해 전시회에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출품되어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인정됨으로써 그 빛을 발하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직지는 현재 우리 나라에 있지 않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백운화상불조직지심체요절'이 원명인 이 책은 1377년 고려 때 백운 화상이 지은 것으로 책 마지막장에는 인쇄시기(137 관리자 | 호수 : 283 | 2007-09-20 00:00 [오늘을 밝히는 등불들] 하산 박충일 거사 "스님, 원고만 주세요. 제가 책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평소 하신 법문들 만으로도 훌륭한 책이 될 수 있어요. 저는 불법을 설법하지 못하는 대신 스님의 높으신 법문을 책으로 만들어 많은 불자들에게 전하겠습니다. 거저 해드리지요." 월간 은 그렇게 탄생되었다. 둥국대 재단에서 직영하던 구내 인쇄사 일을 하던 무렵, 박충일 거사는 그때만 해도 삼십대의 열혈청년 같은 광덕스님을 만난다. 동산 스님 추모집을 인쇄 제작할 무렵이었다. 불교에의 인연을 도탑게 할 수 있게 된것도 다 이 시절의 일이다. 제일한강교 하나밖에 없던 때에, 부인 대륜성 보살과 함께 스님 계시던 봉은사로 법문 들으러 나룻배를 타고 오갔고, 대각사에서 불광법회여실 무렵엔 스님의 오른팔이 되어 일했다. 이윤수 | 호수 : 204 | 2007-06-26 00:00 [마음 밝히는 책들] 출가, 세속의 번뇌를 놓다 외 출가, 세속의 번뇌를 놓다사사키 시즈카 지음/원영 스님 옮김/민족사 펴냄/ 값 15,000원석가모니 부처님 재세 시 승가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이 책은 이와 같은 근원적인 의문에 대해 부처님 당시 승가의 모습을 고대 인도로부터 전해오는 율장 자료를 기반으로 현실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그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초기불교승단의 성립과 구성, 승단의 개념, 출가의식, 승단 내 경제, 승단의 교육제도, 여성의 수계, 승단 내의 남녀 평등 등 붓다가 생각하신 본래 승단 생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인용된 율장의 위치를 주석으로 명시한 저자의 세심한 노력은 이 책을 율장연구의 자료로도 충분하게 하고 있다.부처님 당시 승단 생활의 기준이라 할 ‘빨리어 율장 다시 읽기’를 통해 우리는 관리자 | 호수 : 389 | 2007-03-28 00:00 하산 박충일 회장님 영전에 하산 회장님! 하얀 눈길 따라 당신 가시던 날 우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보광당 부처님 전에 모였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금생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念願) 등불삼아 환히 길 밝히고 편히 가셨는지요? 거추장스런 육신의 옷 벗고 그토록 그리워하시던 큰스님 친견하실 마음 설레고 기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장님, 불과 몇 달 전 새로운 사옥 준공식 때 스님 모시고 대륜성 보살님과 나란히 염불하시던 모습이며,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평생 일궈 오신 열정에 찬탄 드리던 일들이 지금인 양 눈에 선합니다. 항상 노력하며 성장하는 기업인으로뿐만 아니라 불광법회 신도로서의 긍지와 애사심(愛寺心) 또한 대단하셨습니다. 월간 「불광」 창간호가 제작되었을 때,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법사와 같다. 관리자 | 호수 : 387 | 2007-02-1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