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취업, 건강 … 신경 쓸 게 너무나도 많은 20대
10년 뒤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명상합시다!

★ 카이스트 명상 전문가가 추천하는 최고의 마음챙김 책 ★

무려 20년 전입니다. 스무 살이었던 때가 말이죠.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아쉬워하면서, 그동안 뭐 하고 살았나 되돌아보면서, 그날을 추억해 봅니다. 참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젊었고, 기운 넘쳤고, 사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그 시절을 돌이켜 보면 그리움이 절반 미소가 절반입니다. 아마 다들 비슷하겠죠? 다만 한참을 더 살아보고 나니 한 가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때 이걸 해봤더라면, 그때 이걸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것들이 떠올라서입니다. 그중 한 가지가 마음챙김입니다.

마음챙김의 유익함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데도 좋고, 내면의 역량을 계발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나가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뇌과학과 신경과학 등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이 일상과 일에서 마음챙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이고요. 이 좋은 걸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특히 인생의 로드맵을 그리고 그 길로 나아가는 출발선에 선 20대에 마음챙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더없이 좋으리란 생각입니다.

20대는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모든 것이 ‘가능성’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그 ‘가능성’을 ‘현실’로 이루는 힘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됩니다. 진정 내가 바라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가는 데서 말이지요. 마음챙김의 이로움, 청년들이 마음챙김을 실천하고 습관화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마음챙김이 나를 나답게, 내 삶을 내가 바라는 대로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점 관리는 물론 취업을 위해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등록금을 내기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까지 해야 하는 대한민국 대학생들, 세계 어느 나라 청년들보다 빡센(?) 삶을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에게 이 말이 얼마나 와닿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실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대학생들이 마음챙김으로 심신을 가꾸고 삶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괜히 제가 '진즉에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워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스무 살일 때는 마음챙김이니 명상이니 하는 것들이 알려지기 전이었습니다. 알았다면 했을 겁니다. 적어도 시도라도 말이죠. (^^)

알겠으니까, 어떻게 해야 하는지나 알려 달라고요? 물론 알려 드려야죠.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책 한 권을 소개할게요. 이 책이 도움이 될 겁니다. '세계 명상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 브라운대학교가 개발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명상 프로그램,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브라운대학교 학생들이 인정한 프로그램, 한국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의 명상 전문가들이 직접 우리말로 옮기고 추천하는 책'이라고 하면 믿고 따라 해 볼 만한 생각이 들 겁니다. 세계적인 명상 전문가들도 두루 권하는 책이니, 걱정 말고 펼쳐 보세요. <1. 읽는다 2. 따라 한다.> 이거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한 완벽한 책.” - 존 카밧진,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완화 창시자
“캠퍼스에서 계속해서 주고받아야 할 선물 같은 책.” - 팀 라이언, 오하이오주 하원의원
“대학이나 대학원을 가려고 짐을 꾸릴 때 함께 챙긴 것을 기뻐할 만한 책.” - 제프 슈만 올리비에,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내면과 외면을 탐색하고자 하는 모든 젊은 성인을 위한 필수 안내서.” - 저드슨 브루어, 브라운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