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윤회를 믿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초기불교 강의
상태바
아직 윤회를 믿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초기불교 강의
  • 김재호
  • 승인 2019.01.29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묵 스님이 들려주는 초기불교 윤회 이야기』

일묵 지음 | 208쪽 | 13,800원

 

초기불교 가르침을 통해 알아보는 윤회의 개념과 원리

_ 우리가 윤회하는 삼계란 어떤 세계인가
_ 윤회하는 삶 속에서 업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_ 삶의 끝자락을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가
_ 우리는 왜 윤회하는가
_ 무아인데 어떻게 윤회하는가

 

“선원을 개원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새삼 알게 된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윤회를 믿지 않는 불자가 의외로 많다는 것입니다.” - 책 속에서

윤회는 부처님의 주요한 가르침이자 불교 주요 교리의 기반이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이를 허황된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짐짓 죽음과 연관된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인식한다. 하지만 윤회에 관한 바른 견해와 실천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고, 끝내 열반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 전반에 배어 있는 메시지이다.

제따와나 선원의 선원장 일묵 스님은 이 책 『초기불교 윤회 이야기』를 통해 윤회와 관련된 그동안의 무지를 일깨운다. 초기불교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님의 강의는 특유의 간명하고 깔끔한 서술과 초기불교 경전, 주석서 등에서 길어 올린 인연담을 적절히 버무려 쉽고 명확한 이해를 돕는다. 스님은 또한 매 삶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윤회의 순간순간을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따뜻한 충고도 아끼지 않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윤회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부처님께서 남기신 행복을 위한 또 하나의 처방전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결국 우리에게 남는 건 행복뿐일 것이다.

 

 

일묵 스님
해인사 백련암에서 원택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범어사 강원을 졸업했고 봉암사, 미얀마 파욱국제명상센터, 영국 아마라와띠, 프랑스 플럼빌리지 등 국내외 불교 수행처에서 수행하였다. 2009년 서울에 초기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제따와나 선원을 개원하였고, 2018년 강원도 춘천에 수행 도량을 마련하여 이전하였다. 현재 춘천 제따와나 선원의 선원장으로 머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