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보경스님과 고양이의 꽁냥꽁냥 세상살이 이야기
송광사 산내 암자에 어느날 고양이가 찾아들었다.
그날 이후 스님과 고양이는 친구가 됐다. 그렇게 1년이 지났다.
스님은 고양이와 살면서 느낀 세상사의 이야기를 책으로 풀었다.
신간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는 송광사 보경스님과 스님을 찾아온 고양이 '냥이'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스님은 '냥이'를 통해 자신을 보았고, 세상을 느꼈다. 모두 홀로 존재하지만, 홀로 살아가서는 안된다는 것. 인간과 동물, 자연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냥이'를 통해 다시금 확인했다고 한다.
법정스님이 머물던 송광사의 곳곳을 냥이는 오늘도 누비고 다닌다.
큰 절을 속속들이 누빈 냥이의 마지막 휴식처는 보경스님의 방이다.
꽁냥꽁냥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님과 고양이의 세상살이 이야기.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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