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필귀정(事必歸正)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모든 것은 마침내 필연코 제 자리, 바른 자리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이 말처럼 세상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 때가 되면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아무리 모순이 심하고 아무리 불의가 창궐하는 것 같아도 바르지 않은 것은 모두 일시적일 뿐, 다만 빠르고 늦은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아무리 이론이 그럴 듯하고 아무리 포장을 잘하고 아무리 선한 이들을 홀리더라도 결국은 스스로 파멸하고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과거의 모든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또한 인간의 역사뿐 아니라 자연의 역사, 우주의 역사를 보더라도 진실은 확연합니다.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전부인 줄 알고 곧잘 좌절하고 포기하지만, 우리는 이 관리자 | 호수 : 0 | 2003-11-10 00:00 우리 모두의 공업(共業) [우리 모두의 공업(共業)] 하루 사이에 800 mm가 넘는 비가 쏟아 진 강릉 지방을 비롯하여, 온 나라가 태풍 루사가 가져 온 엄청난 재해에 넋을 잃고 있습니다. 먹을 물조차 없고 매일 라면 하나로 끼니를 떼우는 분들이 수두룩하고, 철도도 도로도 끊어져 지원 물품이 들어 갈 길도 없습니다. 무너진 산하, 날아가 버린 부농의 꿈들, 산더미같은 쓰레기 앞에 사람들은 망연자실합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입니다. 그런데도 정부에서는 제대로 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책임을 느낀다거나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위로의 한 마디도 아직 없습니다. 생색 나는 말은 안한 적이 없고, 생색내는 곳은 안 다니는 적이 없는 이 나라의 최고 고위층들도 묵묵부답, 그저 아랫 사람들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자 관리자 | 호수 : 0 | 2002-09-04 00:00 옐친과 고르바쵸프 [옐친과 고르바쵸프]현대 세계사 및 러시아 역사를 이야기할 때 두 영웅, 옐친과 고르바쵸프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고르바쵸프가 아니었으면 독일의 통일은 물론 공산주의의 몰락이 그렇게 쉽게 오지 않았을 것이며, 옐친이 아니었다면 러시아가 소비에트 연방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또한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두 분은 숨막히던 역사의 현장에 우뚝 서서, 그 흐름을 크게 바꿔 놓은 분들입니다. 때로는 동료로서, 또 때로는 경쟁자로서 한 나라를 이끌고 오던 이 두 분은, 결국은 한 사람은 해체되는 소비에트 연방과 함께 모든 권력을 잃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한 사람은 신생 러시아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기세등등한 영화를 후계자에게 물려 줄 때까지 누립니다. 고르바쵸프가 개혁을 부르짖으며 그 관리자 | 호수 : 0 | 2002-04-15 00:00 기쁨이 너무 많은 나라 [기쁨이 너무 많은 나라]우리나라는 기쁨이 너무 많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요즘 주위를 둘러 보면 연말이라 그런지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한 끼 식사가 일인 당 수 만원이 넘는데도 비교적 싼 값(?)이라고 버젓이 신문에 소개되는 나라.아파트 값이 일 주일 새 수천 만원이 올라, 좋은 곳(?)에 산다는 이유 하나로 앉은 자리에서 보통 사람 일년 수입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나라. 나라는 빚덩이고 취직 못한 대학 졸업생이 4 명 중 3 명이며 경제는 끝간 곳 모르고 나락을 거듭하는데도, 룸싸롱엔 빈 자리가 없고 하룻밤 술값으로 일인 당 수십 만원이 넘는 술을 먹는 사람들이 넘치는 나라. 그리고 그런 곳에 돈 쓰기를 주저하면 옹색한 사람으로 취급받는 나라. 골프장 짓는다고 관리자 | 호수 : 0 | 2001-12-27 00:00 부시와 빈 라덴 [부시와 빈 라덴]비행기 테러로 시작된 미국의 대 아프카니스탄 보복 전쟁은 소강 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 여론도 처음에 격앙되어 일방적으로 미국을 지원하던 것과는 달리 반전 분위기가 점점 늘어 나는 추세입니다. 또 겨울은 다가 오고 있어 오갈 데 없는 난민을 걱정하는 목소리는 더욱더 부시 행정부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일본은 자위대 파병의 뜻을 이루고, 빈 라덴은 전 이슬람인을 향해 대미성전을 독려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대테러 전쟁의 필승을 다짐합니다. 이런 부시의 대테러 전쟁을 보는 분들 중에는 이것은 전쟁이 아니며 무의미한 민간인 살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가난 관리자 | 호수 : 0 | 2001-11-12 00:00 부처님 원력의 바다에 뛰어 들어라! [부처님 원력의 바다에 뛰어 들어라!]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노라면 참 많은 어려움을 만납니다. 하늘엔 별도 많고 세상에는 걱정도 많다는 옛 노래처럼, 인생이란 어릴 때 잠시를 빼고는 참으로 고달픈 여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웬 고난은 그리 많고 웬 아픈 사연은 또 왜 그리 많은지, 한숨과 슬픔은 그칠 날이 없습니다. 이것이 윤회의 길을 돌고 도는 외로운 중생들의 적나라한 실상일 것입니다. 이런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일이 바로 부처님 원력의 바다로 뛰어드는 일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 마음대로 안되고 사는 것이 괴로울 때는 언제든 부처님 원력의 바다로 뛰어 들 일입니다. 그 넓고 고요한 부처님 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일체중생을 구하시겠다는 일념으로 정토를 버 관리자 | 호수 : 0 | 2001-04-0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끝끝
기사 (1,4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필귀정(事必歸正)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모든 것은 마침내 필연코 제 자리, 바른 자리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이 말처럼 세상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 때가 되면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아무리 모순이 심하고 아무리 불의가 창궐하는 것 같아도 바르지 않은 것은 모두 일시적일 뿐, 다만 빠르고 늦은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아무리 이론이 그럴 듯하고 아무리 포장을 잘하고 아무리 선한 이들을 홀리더라도 결국은 스스로 파멸하고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과거의 모든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또한 인간의 역사뿐 아니라 자연의 역사, 우주의 역사를 보더라도 진실은 확연합니다.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전부인 줄 알고 곧잘 좌절하고 포기하지만, 우리는 이 관리자 | 호수 : 0 | 2003-11-10 00:00 우리 모두의 공업(共業) [우리 모두의 공업(共業)] 하루 사이에 800 mm가 넘는 비가 쏟아 진 강릉 지방을 비롯하여, 온 나라가 태풍 루사가 가져 온 엄청난 재해에 넋을 잃고 있습니다. 먹을 물조차 없고 매일 라면 하나로 끼니를 떼우는 분들이 수두룩하고, 철도도 도로도 끊어져 지원 물품이 들어 갈 길도 없습니다. 무너진 산하, 날아가 버린 부농의 꿈들, 산더미같은 쓰레기 앞에 사람들은 망연자실합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입니다. 그런데도 정부에서는 제대로 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책임을 느낀다거나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위로의 한 마디도 아직 없습니다. 생색 나는 말은 안한 적이 없고, 생색내는 곳은 안 다니는 적이 없는 이 나라의 최고 고위층들도 묵묵부답, 그저 아랫 사람들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자 관리자 | 호수 : 0 | 2002-09-04 00:00 옐친과 고르바쵸프 [옐친과 고르바쵸프]현대 세계사 및 러시아 역사를 이야기할 때 두 영웅, 옐친과 고르바쵸프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고르바쵸프가 아니었으면 독일의 통일은 물론 공산주의의 몰락이 그렇게 쉽게 오지 않았을 것이며, 옐친이 아니었다면 러시아가 소비에트 연방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또한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두 분은 숨막히던 역사의 현장에 우뚝 서서, 그 흐름을 크게 바꿔 놓은 분들입니다. 때로는 동료로서, 또 때로는 경쟁자로서 한 나라를 이끌고 오던 이 두 분은, 결국은 한 사람은 해체되는 소비에트 연방과 함께 모든 권력을 잃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한 사람은 신생 러시아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기세등등한 영화를 후계자에게 물려 줄 때까지 누립니다. 고르바쵸프가 개혁을 부르짖으며 그 관리자 | 호수 : 0 | 2002-04-15 00:00 기쁨이 너무 많은 나라 [기쁨이 너무 많은 나라]우리나라는 기쁨이 너무 많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요즘 주위를 둘러 보면 연말이라 그런지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한 끼 식사가 일인 당 수 만원이 넘는데도 비교적 싼 값(?)이라고 버젓이 신문에 소개되는 나라.아파트 값이 일 주일 새 수천 만원이 올라, 좋은 곳(?)에 산다는 이유 하나로 앉은 자리에서 보통 사람 일년 수입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나라. 나라는 빚덩이고 취직 못한 대학 졸업생이 4 명 중 3 명이며 경제는 끝간 곳 모르고 나락을 거듭하는데도, 룸싸롱엔 빈 자리가 없고 하룻밤 술값으로 일인 당 수십 만원이 넘는 술을 먹는 사람들이 넘치는 나라. 그리고 그런 곳에 돈 쓰기를 주저하면 옹색한 사람으로 취급받는 나라. 골프장 짓는다고 관리자 | 호수 : 0 | 2001-12-27 00:00 부시와 빈 라덴 [부시와 빈 라덴]비행기 테러로 시작된 미국의 대 아프카니스탄 보복 전쟁은 소강 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 여론도 처음에 격앙되어 일방적으로 미국을 지원하던 것과는 달리 반전 분위기가 점점 늘어 나는 추세입니다. 또 겨울은 다가 오고 있어 오갈 데 없는 난민을 걱정하는 목소리는 더욱더 부시 행정부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일본은 자위대 파병의 뜻을 이루고, 빈 라덴은 전 이슬람인을 향해 대미성전을 독려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대테러 전쟁의 필승을 다짐합니다. 이런 부시의 대테러 전쟁을 보는 분들 중에는 이것은 전쟁이 아니며 무의미한 민간인 살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가난 관리자 | 호수 : 0 | 2001-11-12 00:00 부처님 원력의 바다에 뛰어 들어라! [부처님 원력의 바다에 뛰어 들어라!]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노라면 참 많은 어려움을 만납니다. 하늘엔 별도 많고 세상에는 걱정도 많다는 옛 노래처럼, 인생이란 어릴 때 잠시를 빼고는 참으로 고달픈 여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웬 고난은 그리 많고 웬 아픈 사연은 또 왜 그리 많은지, 한숨과 슬픔은 그칠 날이 없습니다. 이것이 윤회의 길을 돌고 도는 외로운 중생들의 적나라한 실상일 것입니다. 이런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일이 바로 부처님 원력의 바다로 뛰어드는 일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 마음대로 안되고 사는 것이 괴로울 때는 언제든 부처님 원력의 바다로 뛰어 들 일입니다. 그 넓고 고요한 부처님 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일체중생을 구하시겠다는 일념으로 정토를 버 관리자 | 호수 : 0 | 2001-04-0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