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함부로 남을 돕지 마라! [함부로 남을 돕지 마라]함부로 남을 도우려 하면 안됩니다. 남을 돕는 것은 그 자체가 큰 복을 짓는 행위라 그런 영광은 함부로 오지 않습니다. 좋은 인연을 심어 놓고 남을 도울 복을 지어 놓아야 그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남을 돕겠다고 나서면 안됩니다.어떤 종교 단체에서 일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양자를 맞이 하는 선행을 해서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려고 뜻을 세웁니다. 그런데 이 분의 부인은 이제 5살 짜리 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남편의 월급이 별로 많지 않아 아이 하나 기르기도 벅차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강력히 반대합니다. 하지만 이 남편은 기어코 자신의 뜻을 관철 시켜 6 개월 짜리 아가를 양자로 맞이 합니다. 몇 달이 흐른 뒤 관리자 | 호수 : 0 | 2000-12-28 00:00 닦은 마음 못 닦은 마음 [닦은 마음 못 닦은 마음]우리는 매일 살아가다 보면 참으로 다양한 마음들이 올라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어떤 때는 무얼 해도 너그럽기만 하지만 어떤 때는 바늘 하나도 들어갈 틈이 없이 꽉 막힐 때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부처님보다도 지혜롭다가도 어떤 때는 축생보다도 어리석을 때도 있습니다.이 마음은 모두 우리가 무량겁을 살며 심어 놓은 마음입니다.무량겁을 무명 때문에 윤회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삶을 살았겠습니까? 그 때 일으켰던 마음이 지금 한 번씩 경계를 만나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어나는 마음마다 그런 삶을 나도 모르는 지난 생에 살았던 것입니다.성내는 마음을 일으킬 때는 내가 아수라의 삶을 살았던 것이며 어리석은 마음이 가득할 땐 축생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나도 관리자 | 호수 : 0 | 2000-12-06 00:00 화마가 스쳐 간 산하에도 꽃은 다시 핀다 [화마(火魔)가 스쳐간 산하에도 꽃은 다시 핀다]풀한포기도 남겨 놓지 않고 다 쓸어 가 버린 듯한 산하에도 꽃은 피고 다람쥐는 찾아 옵니다! 산불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온 산하를 삼킬듯한 산불이 지나가고 나면 남아 있는 게 없습니다. 심지어 땅밑 벌레들까지 견뎌내지 못하고 모두 휩쓸려 가고 맙니다. 그런 산불이 지나간 자리를 보노라면 어쩌면 절망 그 자체입니다. 울창하던 삼림은 흔적도 없고 회복은 영원히 불가능한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봄이 다시 찾아 오면, 절망의 땅으로만 알았던 그 곳에 꽃은 다시 피고 이름모를 새들은 또 찾아 옵니다. 그것이 자연의 생명력이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연의 모습입니다. 지난 봄에 있었던 강원도 영동지방의 산불은 토양의 관리자 | 호수 : 0 | 2000-11-2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끝끝
기사 (8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함부로 남을 돕지 마라! [함부로 남을 돕지 마라]함부로 남을 도우려 하면 안됩니다. 남을 돕는 것은 그 자체가 큰 복을 짓는 행위라 그런 영광은 함부로 오지 않습니다. 좋은 인연을 심어 놓고 남을 도울 복을 지어 놓아야 그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남을 돕겠다고 나서면 안됩니다.어떤 종교 단체에서 일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양자를 맞이 하는 선행을 해서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려고 뜻을 세웁니다. 그런데 이 분의 부인은 이제 5살 짜리 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남편의 월급이 별로 많지 않아 아이 하나 기르기도 벅차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강력히 반대합니다. 하지만 이 남편은 기어코 자신의 뜻을 관철 시켜 6 개월 짜리 아가를 양자로 맞이 합니다. 몇 달이 흐른 뒤 관리자 | 호수 : 0 | 2000-12-28 00:00 닦은 마음 못 닦은 마음 [닦은 마음 못 닦은 마음]우리는 매일 살아가다 보면 참으로 다양한 마음들이 올라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어떤 때는 무얼 해도 너그럽기만 하지만 어떤 때는 바늘 하나도 들어갈 틈이 없이 꽉 막힐 때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부처님보다도 지혜롭다가도 어떤 때는 축생보다도 어리석을 때도 있습니다.이 마음은 모두 우리가 무량겁을 살며 심어 놓은 마음입니다.무량겁을 무명 때문에 윤회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삶을 살았겠습니까? 그 때 일으켰던 마음이 지금 한 번씩 경계를 만나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어나는 마음마다 그런 삶을 나도 모르는 지난 생에 살았던 것입니다.성내는 마음을 일으킬 때는 내가 아수라의 삶을 살았던 것이며 어리석은 마음이 가득할 땐 축생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나도 관리자 | 호수 : 0 | 2000-12-06 00:00 화마가 스쳐 간 산하에도 꽃은 다시 핀다 [화마(火魔)가 스쳐간 산하에도 꽃은 다시 핀다]풀한포기도 남겨 놓지 않고 다 쓸어 가 버린 듯한 산하에도 꽃은 피고 다람쥐는 찾아 옵니다! 산불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온 산하를 삼킬듯한 산불이 지나가고 나면 남아 있는 게 없습니다. 심지어 땅밑 벌레들까지 견뎌내지 못하고 모두 휩쓸려 가고 맙니다. 그런 산불이 지나간 자리를 보노라면 어쩌면 절망 그 자체입니다. 울창하던 삼림은 흔적도 없고 회복은 영원히 불가능한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봄이 다시 찾아 오면, 절망의 땅으로만 알았던 그 곳에 꽃은 다시 피고 이름모를 새들은 또 찾아 옵니다. 그것이 자연의 생명력이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연의 모습입니다. 지난 봄에 있었던 강원도 영동지방의 산불은 토양의 관리자 | 호수 : 0 | 2000-11-2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