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거짓 육체를 죽이고 참 나를 살려내라 거짓 육체를 죽이고, 참나를 살려내라 무엇을 해도 신바람나는 계절이다. 화창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내소사 입구에 다다르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는 진호 스님(템플스테이 지도법사)의 자랑처럼 내소사의 풍경은 일주문에서부터 들어서는 이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린다. 일주문을 지나면 곧바로 하늘을 찌를 듯이 우뚝 솟은 높이 30m의 전나무들이 빽빽하게 터널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천왕문까지 약 600m에 걸친 전나무 숲길은 침엽수 특유의 알싸한 향기를 내뿜으며 방문객들의 속세에 찌든 때를 말끔히 걷어낸다. 머리가 맑아지며 기분이 상쾌해지니 그 동안 꼭꼭 닫고 살았던 마음의 빗장이 저절로 열려 소소한 번뇌마저 사라진다. 숨이 멎을 듯이 아름다운 대웅보전 꽃살문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편집후기] 월간불광 381호 날은 덥고 좀처럼 시원한 일이 없는 이즈음 바깥 환경에 마음을 빼앗기기 십상입니다. 더위와 일상의 지루함을 덜고 쾌락을 만끽하기 위해 전국의 산과 바다가 인파로 북적이는 휴가철 풍경이 올해도 재현되겠지요.쾌락은 순간적인 만족을 가져다줄지는 모르겠지만 쓰디쓴 후유증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쾌락보다는 영원한 만족을 가져다주는 수행에 힘쓰는 7월이 되었으면 합니다.사찰 수련대회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이들은 한결같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크나큰 뿌듯함,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았다.” “마음을 고요한 평정으로 이끌어주는 참선과 저녁예불을 잊지 못하겠다.” “수행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기쁘다.”는 속내를 토로합니다.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6 00:00 불가기공은 깨달음을 증득하여 완전한 행복을 이루는 공법(功法)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의 요건 가운데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제 아무리 명예가 높고 학식이 깊고 재산이 많고 친구가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없다. 그래서 세상에는 수많은 건강법이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불가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불가기공(佛家氣功)은 최고의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불가기공으로 육신뿐만 아니라 마음을 바르고 리듬 있게 가꾸고 보살필 때, 긍정적인 에너지가 용솟음치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육체는 용맹정진의 밑거름 ‘불가기공(佛家氣功)’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기반을 둔 건강 수련법이다. 호흡을 기본으로 하여 몸과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며 궁극적으로 깨달음〔菩提〕의 증득을 목표로 하는 공법(功法)이다. 불가기공은 불교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6 00:00 베리 굿(very good) 골굴사, 원더풀(wonderful) 선무도 경주 골굴사로 떠나는 새벽 4시 30분, 서울은 갈 길을 재촉하는 듯 천둥 번개가 치며 하늘이 찢어져라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5시간을 예상하고 떠난 길이었지만 새로 개통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니 30분 이상 단축되었다. 아침나절 도착한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는 맑은 햇살에 온몸을 드러낸 채, 한가로우면서도 어디선가 천년을 간직해온 비밀한 이야기를 속삭이듯 신비로운 기운을 내뿜고 있었다. 골굴사는 경주에서 동해안(감포) 방향으로 20km 떨어진 함월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일주문을 들어서서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는 선무도(禪武道)대학을 들여다보니, 여느 사찰에서는 엿볼 수 없는 풍경들이 눈에 띈다. ‘무심선심(武心禪心)’, ‘선무불이(禪武不二)’ 등의 액자가 걸려 있는 1층 강당에서는, 골굴사에 장기간 체류하는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끝끝
기사 (6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거짓 육체를 죽이고 참 나를 살려내라 거짓 육체를 죽이고, 참나를 살려내라 무엇을 해도 신바람나는 계절이다. 화창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내소사 입구에 다다르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는 진호 스님(템플스테이 지도법사)의 자랑처럼 내소사의 풍경은 일주문에서부터 들어서는 이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린다. 일주문을 지나면 곧바로 하늘을 찌를 듯이 우뚝 솟은 높이 30m의 전나무들이 빽빽하게 터널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천왕문까지 약 600m에 걸친 전나무 숲길은 침엽수 특유의 알싸한 향기를 내뿜으며 방문객들의 속세에 찌든 때를 말끔히 걷어낸다. 머리가 맑아지며 기분이 상쾌해지니 그 동안 꼭꼭 닫고 살았던 마음의 빗장이 저절로 열려 소소한 번뇌마저 사라진다. 숨이 멎을 듯이 아름다운 대웅보전 꽃살문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편집후기] 월간불광 381호 날은 덥고 좀처럼 시원한 일이 없는 이즈음 바깥 환경에 마음을 빼앗기기 십상입니다. 더위와 일상의 지루함을 덜고 쾌락을 만끽하기 위해 전국의 산과 바다가 인파로 북적이는 휴가철 풍경이 올해도 재현되겠지요.쾌락은 순간적인 만족을 가져다줄지는 모르겠지만 쓰디쓴 후유증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쾌락보다는 영원한 만족을 가져다주는 수행에 힘쓰는 7월이 되었으면 합니다.사찰 수련대회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이들은 한결같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크나큰 뿌듯함,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았다.” “마음을 고요한 평정으로 이끌어주는 참선과 저녁예불을 잊지 못하겠다.” “수행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기쁘다.”는 속내를 토로합니다.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6 00:00 불가기공은 깨달음을 증득하여 완전한 행복을 이루는 공법(功法)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의 요건 가운데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제 아무리 명예가 높고 학식이 깊고 재산이 많고 친구가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없다. 그래서 세상에는 수많은 건강법이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불가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불가기공(佛家氣功)은 최고의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불가기공으로 육신뿐만 아니라 마음을 바르고 리듬 있게 가꾸고 보살필 때, 긍정적인 에너지가 용솟음치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육체는 용맹정진의 밑거름 ‘불가기공(佛家氣功)’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기반을 둔 건강 수련법이다. 호흡을 기본으로 하여 몸과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며 궁극적으로 깨달음〔菩提〕의 증득을 목표로 하는 공법(功法)이다. 불가기공은 불교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6 00:00 베리 굿(very good) 골굴사, 원더풀(wonderful) 선무도 경주 골굴사로 떠나는 새벽 4시 30분, 서울은 갈 길을 재촉하는 듯 천둥 번개가 치며 하늘이 찢어져라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5시간을 예상하고 떠난 길이었지만 새로 개통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니 30분 이상 단축되었다. 아침나절 도착한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는 맑은 햇살에 온몸을 드러낸 채, 한가로우면서도 어디선가 천년을 간직해온 비밀한 이야기를 속삭이듯 신비로운 기운을 내뿜고 있었다. 골굴사는 경주에서 동해안(감포) 방향으로 20km 떨어진 함월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일주문을 들어서서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는 선무도(禪武道)대학을 들여다보니, 여느 사찰에서는 엿볼 수 없는 풍경들이 눈에 띈다. ‘무심선심(武心禪心)’, ‘선무불이(禪武不二)’ 등의 액자가 걸려 있는 1층 강당에서는, 골굴사에 장기간 체류하는 관리자 | 호수 : 381 | 2006-11-0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