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저절로 소확행#] 영화·드라마 속 그 사찰 [저절로 소확행#] 영화·드라마 속 그 사찰 시원했던 바람이 변심했다. 찬바람이 늦가을 공기와 몸을 섞는다. 가을이 뒷걸음질 치고, 겨울이 성큼 얼굴을 들이민다. 꽃과 나무를 찾아 사찰을 찾던 계절이 흘러간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느낄 저 절은 어떤 주제를 갖고 찾아야 할까?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영상미 뿜뿜했던, 우리의 눈물샘 자극했던 그때 그곳은 어디일까? 영화와 드라마 속 그 사찰로 떠나본다.소 그리고 외계+인과 헤어질 결심 노인과 30년간 땅을 지키며 산 소 한 마리가 있다. 노인은 팔순, 보통 15년을 산다는 소는 마흔 살. 행여 소가 아플까 봐 논에 약도 치지 최호승 | 호수 : 577 | 2022-11-08 09:00 [길절] 선재길 “오매, 단풍 들었네” [길절] 선재길 “오매, 단풍 들었네” 선재길은 월정사 일주문에서 전나무숲길, 월정사, 회사거리, 섶다리, 동피골, 상원사까지 이르는 약 10km 거리의 숲길이다. 일주문에서 시작하면 살짝 느낄 정도로 오르막이고, 상원사에서 출발하면 내리막이다. 상원사부터 참배했다. 그리고 선재길을 반대로 걸었다.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일주문에서 출발하든 상원사에서 시작하든 걷기 편안했다. 최호승 | 호수 : 0 | 2021-10-14 09:49 도깨비가 고백했다던 숲길 끝 ‘하늘의 정원 도깨비가 고백했다던 숲길 끝 ‘하늘의 정원 “환희의 동산을 보지 못한 사람은 행복을 알지 못하네.”욕계의 하늘에 사는 사람들 노래란다. 욕계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이 어우러져 있고 6개의 하늘이 있다. 사왕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자재천이 하늘이다. 사왕천 다음에 있는 하늘이 도리천인데, 이곳엔 예쁜 정원이 있다. 난다나(Nandana)다. 도리천이라는 하늘에 사는 사람들이 노래하는 환희의 동산이 바로 난다나다. 풀어쓰면 ‘하늘의 정원’ 정도 되겠다. 오대산에 있는 평창 월정사에 이 ‘하늘의 정원’이 있다. 천왕문을 지나면 바로 옆에 있는 최호승 | 호수 : 553 | 2020-12-14 09:00 처음처음1끝끝
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저절로 소확행#] 영화·드라마 속 그 사찰 [저절로 소확행#] 영화·드라마 속 그 사찰 시원했던 바람이 변심했다. 찬바람이 늦가을 공기와 몸을 섞는다. 가을이 뒷걸음질 치고, 겨울이 성큼 얼굴을 들이민다. 꽃과 나무를 찾아 사찰을 찾던 계절이 흘러간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느낄 저 절은 어떤 주제를 갖고 찾아야 할까?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영상미 뿜뿜했던, 우리의 눈물샘 자극했던 그때 그곳은 어디일까? 영화와 드라마 속 그 사찰로 떠나본다.소 그리고 외계+인과 헤어질 결심 노인과 30년간 땅을 지키며 산 소 한 마리가 있다. 노인은 팔순, 보통 15년을 산다는 소는 마흔 살. 행여 소가 아플까 봐 논에 약도 치지 최호승 | 호수 : 577 | 2022-11-08 09:00 [길절] 선재길 “오매, 단풍 들었네” [길절] 선재길 “오매, 단풍 들었네” 선재길은 월정사 일주문에서 전나무숲길, 월정사, 회사거리, 섶다리, 동피골, 상원사까지 이르는 약 10km 거리의 숲길이다. 일주문에서 시작하면 살짝 느낄 정도로 오르막이고, 상원사에서 출발하면 내리막이다. 상원사부터 참배했다. 그리고 선재길을 반대로 걸었다.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일주문에서 출발하든 상원사에서 시작하든 걷기 편안했다. 최호승 | 호수 : 0 | 2021-10-14 09:49 도깨비가 고백했다던 숲길 끝 ‘하늘의 정원 도깨비가 고백했다던 숲길 끝 ‘하늘의 정원 “환희의 동산을 보지 못한 사람은 행복을 알지 못하네.”욕계의 하늘에 사는 사람들 노래란다. 욕계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이 어우러져 있고 6개의 하늘이 있다. 사왕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자재천이 하늘이다. 사왕천 다음에 있는 하늘이 도리천인데, 이곳엔 예쁜 정원이 있다. 난다나(Nandana)다. 도리천이라는 하늘에 사는 사람들이 노래하는 환희의 동산이 바로 난다나다. 풀어쓰면 ‘하늘의 정원’ 정도 되겠다. 오대산에 있는 평창 월정사에 이 ‘하늘의 정원’이 있다. 천왕문을 지나면 바로 옆에 있는 최호승 | 호수 : 553 | 2020-12-14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