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화엄경과 보현행원
일반적인 화엄 해설서를 보면,
자꾸 화엄을 분석적, 지엽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화엄은 전체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가령 '일즉일체다즉일, 무량원겁즉일념...' 이런 식의 해설이 많은데,
화엄경은 사실 부처님 사모의 노래이며
온 경전이 모두 부처님으로 가득 차며
온 세상이 모두 부처님뿐인 경전입니다.
즉, '부처님으로 꽉 찬 경전' 이 화엄경인 것입니다.
화엄 편찬자들이 이렇게 경전을 엮은 이유는
제 생각에 다름 아닙니다.
무상한 현실 속에서, 그리고 본래 오고감이 없는 이 법계에서,
이 사실을 모르는 중생들을 가엾이 보고 한없는 연민을 일으켜,
이 가엾은 중생들을 마침내 깨우쳐 이익되게 하고 행복하게 해 주며,
모두가 환희에 가득 찬 그 세계(=화장세계)로 이끌어 주려는 데
목적이 있는 가르침이 화엄경임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화엄을 공부한다, 함은,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