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인도문학 ①, ②
라마야나·마하바라타
주해신 옮김/민족사 펴냄/각권 값 13,000원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는 오랜 옛날부터 인도에 전해내려오던 사건들을 중심으로 신화와 전설을 포함하여 만들어진 고대 인도의 대서사이다.
‘마하바라타’는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바라타 족의 큰 싸움, 즉 전쟁 이야기, ‘라마야나’는 비슈누의 일곱 번째 화신인 라마가 악마인 라바나를 격렬한 싸움을 한 끝에 물리치고 그의 아내인 시티를 구출해내는 이야기로 고대 인도 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모두 고대 인도의 전설, 신화, 종교, 철학, 사상 등 삶의 모든 것이 담겨 있어 ‘고대 인도에 대한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 서양의 ‘일리아스’나 ‘오딧세이’에 견주어도 월등한 이 신화는 오랜 세월을 걸쳐 불교와 힌두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으며 오늘날의 종교와 문화의 또다른 한 축임이 분명하다.
‘뒷얘기’에 보이는 다음 구절은 이 이야기가 수천 년을 이어져온, 그리고 이 책이 10여 년 절판 끝에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까닭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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