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불광 창간 30주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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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 창간 30주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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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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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미개오(轉迷開悟), 불광은 그 이름처럼 미한 것을 바꾸어 깨달음을 열어주는 부처님의 빛 자체다. 앞으로도 등불을 환히 밝혀 주길 빌어마지 않는다. ● 석주 스님/칠보사 조실

2「불광」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금하당 광덕 스님의 포교 원력과 함께 순수불교운동지로서 새 길을 열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이 혼탁한 사바를 두루 비추어 무명 중생의 갈 길을 제시한 불광지는 한국불교 대중화와 현대화의 좌표로서 이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었습니다.

큰 법문, 귀한 인연을 주신 불광가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 영허 녹원 스님/ 직지사 회주

3월간 「불광」이 30년 전 창간 당시부터 지금까지 한국불교가 수행에 치우치고 자기 구복에 치우치는 상황 속에서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에 금자탑을 쌓은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융성하여 한국불교 발전의 지침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월주 스님/금산사 회주, 지구촌공생회 대표

4한국불교 현대화의 기수로서 30년간 한 세대를 쉬임없이 줄기차게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월간 「불광」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 혜정 스님/법주사 회주

5 불광」 자체가 광덕 스님 보신(報身)이니 우리는 늘 스님을 대하고 법문을 듣고 있는 것이다. 30년 동안 활기차게 발전을 거듭하면서 361호를 내놓게 되었으니 불광 가족의 신심과 원력은 수미산보다 높고 향수해보다 깊다고 아니할 수 없다. 불광 가족은 배전의 노력으로 더 높고 더 깊은 무너지지 않고 마르지 않는 진리의 산과 공덕의 바다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 바이다. ● 석정(石鼎) 스님/중요무형문화재 48호 단청장

6 부처님의 상수제자 사리불 존자는 나선 비구의 탁발 가시는 모습을 보시고 “누구를 스승삼아 무엇을 배웠기에 걸음걸이가 서릿발같이 아름답고 존경스럽습니까?” 이렇게 물었습니다.

「불광」은 정말 나선비구의 아름다운 모습같이 변하였습니다. 계속 변화하여 세계에 충만한 불광이 되소서. ● 혜주 스님/백련사, 「불광」 영구 회원

7 불방상광명(佛放常光明)! 「불광」은 이 시대 보현행자를 자임하고 전법교화의 기치를 세우시던 광덕 큰스님의 원력으로 탄생한 우리 교계 으뜸가는 전법지다. 어언 대를 이은 30주년이라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

정보화 시대에 부응해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두루 깨우쳐 줄 세계적인 전법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원력을 다져주길 바란다. ● 일장 스님/지리산 황매암

8 광덕 사형님께서 열반하신 뒤에도 꾸준히 「불광」이 나온 점에 대해 먼저 감사드립니다. 사형님을 잃은 우리 사제들은 「불광」을 사형님의 얼굴로 여기고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백운 스님/미륵사 주지

9 우리 인간의 본성은 본래부터 청정하며 자유와 평화, 지혜와 자비, 한없는 덕성과 능력을 원만하게 구족하고 있는 연기적 진리 생명이다.

이러한 반야지혜의 눈을 크게 떠 물질과 감각으로 착색된 미혹에서 벗어나 인간실상을 바로보고 이 땅 위에 평화 번영의 굳건한 터전을 이룩하며 우리의 역사와 생활 속에 부처님의 광명을 전하는 사명으로 출간된 창간정신이 퇴색되지 않는 「불광」이 되기를 바란다. ● 지환 스님/조계종 기본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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