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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07.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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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기온은 내리고 이슬은 풀잎에 영롱하게 맺힌다. 그리고 제비들은 강남으로 다시 돌아가고 뭇 새들은 먹이를 저장하며 앞날을 대비한다.

  봄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흘린 귀한 땀방울의 결실, 풍성한 오곡백과를 거두어들이는 추수기 추분(秋分)을 지나면 29일 곧 한가위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달은 밝아 마음도 즐거이 춤추게 되니 명절 중의 명절이다. 사람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오곡과실을 갖추고 햅쌀로 술과 음식을 빚어 조상님께 정성스럽게 차례(茶禮)를 지낸다. 오랜만에 산소에 찾아가 벌초도 하고 성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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