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반하는 사람, 볼수록 정이 드는 사람]
사람을 만나 사랑을 느낄 때 첫 눈에 반하는 사람이 있고
볼수록 괜챦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바람직한 사람일까요?
우리는 흔히 '첫 눈에 반하는 사람'을
'운명적인 사람, 바람직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연법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첫 눈에 이끌리는 사랑(또는 사람)일수록
과거 생에 좋지 않은 인연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현실을 봐도 그렇습니다.
충동적으로 한 일 치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일은 거의 없지 않습니까?
백화점에서 '충동적'으로 물건을 사고
남의 말 듣고 '충동적'으로 강남 가 봐야 얻는 게 별로 없습니다.
큰 후회 안 하면 오히려 다행이지요.
그러나 백화점에서 살 당시를 보면,
그 때는 그 물건처럼 마음에 드는 것이 없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할 때도
그 당시는 친구 말이 정말 옳고
안 따라가면 큰 손해 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들끓던 마음도 그 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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