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삶을 살아라!]-성장하는 삶을 살 때, 삶의 보람과 기쁨이 온다!

날로 각박해져 가는 나라 경제의 문제도 있지만,

많은 불자님들이 나이가 드실수록 삶이 재미가 없고

인생에 대한 회의가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젊을 때야 모르지만 정신적, 체력적으로 절정기를 넘기고 나면 무얼 해도 시들하고,

심지어 아무리 좋은 것이 있다고 해도 의욕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많은 듯합니다.

이런 것을 갱년기 증상이니 뭐니 해서 상담도 받아 보고,

나름대로 극복한다고 젊은 이성도 만나 보며 바깥으로 나다녀 보기도 하지만,

허전한 가슴은 좀처럼 메어지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이대로 그냥 인생의 황혼을 허망하게 맞이하는 수밖에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해답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장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장하는 삶을 살 때, 삶은 밝아지고 보람 있으며 기쁨은 우리를 찾아옵니다.

성장이 멈출 때 우리의 삶은 어두워지며 생기를 잃어갑니다.

그것은 생명의 본질이 변화와 성장이며,

우주의 본 모습이 생명의 번성과 성장,

그리고 모든 존재의 평등이기 때문입니다(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릴 때 무엇을 해도 즐겁고 아무리 놀아도 아직도 해가 중천에 걸려있는 것은,

그 시절이 성장으로 가득 찬 시기이기에 그렇습니다.

마음도 신체도 한껏 성장하는 시기이기에

우리는 무엇을 해도 두려움이 없고 무엇을 해도 즐거웠던 것입니다.

그러나 청년기를 넘어서며 욱일승천하던 우리의 성장은 한풀 꺾이고,

더구나 중장년의 시기에 접어들면 마음도 몸도 이제는 시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니 우울이 찾아오고 자꾸 어두워져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