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불교
뉴욕 퀸즈에 자리잡고 있는 조계사는 명칭이 거창한 조계사일뿐 주택가의 작은 집을 세내어 사찰로 사용하고 사용하고 있는 전형적인 미국 교포절이다.
지난 2월18일, 이곳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뉴욕의 명문 신학교인 유니온 신학교 대학원 과정 학생 70여명이 교수 세명과 함께 이곳을 찾았던 것이다. 때문에 가뜩이나 작은 조계사 앞 골목길은 몰려든 자동차로 주차난을 겪어야 했고 동네 꼬마들은 무슨 큰 구경거리라도 생겨난 듯 조계사 주면을 맴돌았다.
이날 조계사를 찾은 유니온 신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기독교 학자 혹은 목회자의 길로 나설 생각을 지니고 있는 학생들이었다. 이들 벽안의 학생들은 이날 자녁 조계사에서 주지 묘지 스님의 집전으로 법회를 가졌고 법회가 끝난 뒤에는 바루 공양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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