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의 여섯 번째 주제 나도 좋고 남도 좋은 것을 찾는다의 본문을 요약하겠습니다.
나와 남이 다 바라는 것이 달라서 충돌할 때 남의 마음을 정확히 보고 나와 남 둘 모두에게 좋은 일을 찾는 것으로 마음을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좀 껄끄러운 사람이 있을 때는 조용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최근 그의 모습을 가만히 떠올립니다.
이때 감정이나 생각이 떠오르면 그걸 멈추고 다시 가만히 그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내 안에서 떠오르는 반응과 판단을 멈추면서 그를 바라보면 그에게 가까워집니다. 이렇게 남을 볼 때 우리는 생으로을 판단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의 습성을 내려놓고 상대방 마음속에 들어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생각으로 넘겨짚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속에서 정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려고 노력하다 보면 아 다른 사람의 마음은 알기가 정말 어렵다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
그렇게 되면 섣부르게 판단하기를 멈추고 상대를 유심히 보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겸손해집니다. 또 사람을 볼 때 나와 똑같이 저사람에게는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 저 사람이 무슨 생각과 판단을 하든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그 사람을 보고 대하면 이것이 존중입니다.
이렇게 하면 충돌이 점점 없어집니다. 또 이렇게 하면 사는게 당당해집니다 .그리고 내가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충분히생각하고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 좋은 일만 선택했기 때문에 진정한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결국 일도 수월하게 잘 진행됩니다. 모든 것은 기브앤테크입니다. 남이 나를 좋아하고 내가 하는 일에 협력하는 건 내가 남이 좋아할 만한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선인낙과 악인고과를 꼭 기억하십시오.
첫번째 질문 : 불교정신치료 관점에서 젠더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 : 남의 마음을 존중하고 가까이 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행이나 연습이 있을까요?
세번째 질문 : 5계가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실천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네번째 질문 : 업설이 심리학의 관점과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관점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