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제왕帝王의 음료

왕의 의례, 진다(進茶)
차를 올리는 진다(進茶) 의식은 삼국시대의 헌다(獻茶) 의식이 발전된 것이다. 그 대상은 신(神), 선왕(先王), 임금이거나 오악삼신(五嶽三神)●과 때로는 외국에서 온 사신이기도 했다. 귀한 이에게 올리는 의식의 예물로 정성껏 만들어진 차를 진상했다. 차는 아픈 이들에게는 치료 약으로, 교유에 있어 소통의 촉매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국가 의례에 있어서는 품위와 격식을 갖추는 음료였다.
● 오악(五嶽): 동의 금강산(金剛山), 서의 묘향산(妙香山), 남의 지리산(智異山), 북의 백두산(白頭山)과 중앙(中央)의 삼각산(三角山)을 말한다.
월간불광 특집 기사 전문은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회원가입후 구독신청을 해주세요.
불광미디어 로그인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