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의 대장경,
새로운 천년 위한
우리말 대장경
새로운 천년 위한
우리말 대장경
부처님의 가르침이 경전으로 전승되는 전통은 불교사의 근간이다. 경전은 뗏목으로 부처님의 진리로 인도하는 도구이지만, 말과 글은 시대와 사회적 환경의 테두리 안에 있다. 그래서 반드시 대중들에게 읽히고, 나뉘고, 소통돼야만 한다. 과거의 부처님 말씀을 현재의 우리가 알아듣고 나눌 수 있는 말과 글로 풀어내는 일들이 바로 ‘역경(譯經)’ 작업이다. 즉, 역경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을 기울여 삶으로 풀어내는 일이다. 그러한 결과가 모여 한글대장경에 담겨왔다.
역경(逆境) 헤친 역경(譯經) 사업
한글대장경은 고려대장경을 한글로 번역한 우리말 대장경이다. 한국불교에서 법보로 계승돼온 고려대장경을 대상으로 한다. 고려대장경은 세계문화유산과 세계기록유산으로 그 가치를 온전히 다 가늠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거룩하고 위대하다. 그러나 한자로 판각돼 이를 그대로 활용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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