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소확행#] 찬란한 가을의 바람,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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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소확행#] 찬란한 가을의 바람, 단풍
  • 최호승
  • 승인 2022.09.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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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산사에도 단풍 들것네”
조계산, 모후산, 백운산 등 호남의 내로라하는 명산들이 펼쳐지는 백암산 운문암. 백양사 쌍계루 정취에 가려진 비경이다.

이제 과거다. 추석 무렵 만개한 꽃무릇의 화려한 가을 향연도 지난 일이다. 설렘은 현재다. 가을에 부는 찬란한 바람, 단풍이 성큼 다가왔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느리다. 9월 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10월 일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해서다. 해서 첫 단풍은 9월 29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20~21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30일 사이에 시작할 예정이다. 

단풍 절정은 어디서부터 찾아올까? 날짜로 정리하면, 오대산(10월 17일)에 이어 설악산(10월 21일), 지리산(10월 28일), 가야산(10월 30일), 속리산과 한라산(10월 31일), 계룡산(11월 2일), 내장산(11월 5일)에 차례로 단풍이 물든다. 그렇게 산에 속한 산사에도 가을이 물든다.

 

 

설악과 오대 그리고 속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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