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청년 불자·동아리에 2억 3,7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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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청년 불자·동아리에 2억 3,700만 원
  • 최호승
  • 승인 2022.08.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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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 대표 1인만 참석했다.
5기 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 대표 1인만 참석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이 제5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상자를 선정, 8월 31일 증서와 함께 총 2억 3,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5기 불자상·동아리상 공모에는 대학생, 대학원생을 비롯해 초중고교와 대학교 및 대학원 불교 동아리 총 123건이 접수됐다. 진흥원은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불자 50명, 동아리 44곳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국 39개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생 41명, 대학원생 9명과 초중고교 그리고 대학교 및 대학원 불교 동아리 44곳이 지원을 받았다.

진흥원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각 300만 원, 초등학교 불교 동아리에 50만 원, 중고등학교 불교 동아리에 각 150만 원, 대학과 대학원 불교 동아리에 각 150만 원을 전달했다. 선정된 모든 불교 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도 5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진흥원은 “실질적인 활동비 지원으로 불자 증가는 물론 불교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신규 결성이 증가 추세임을 파악했다”라며 “2023년 상반기에 공고하는 6기부터 동아리가 없는 학교에 새롭게 동아리를 결성하거나 추가로 결성하면 창립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5기까지 대원청년 불자상 동아리상 총 419건에 10억 2,0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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