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연 "고려불화-경이로운 섬세함과 청정함", 제19회 붓다 빅 퀘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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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연 "고려불화-경이로운 섬세함과 청정함", 제19회 붓다 빅 퀘스천
  • 불광미디어
  • 승인 2022.08.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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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인 불교(佛敎)는 여러 맥락 속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때론 철학과 사상, 역사로 읽히지만 대개 종교와 문화의 옷을 입는다. 이 종교와 문화의 옷은 불교를 예술과 문화유산이라는 지점과 새로운 만남을 주선한다. 여기서 불교는 성보(聖寶)와 몸을 섞고, 예술로 꽃핀다.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보는 신앙이 빚은 예술이자 문화유산이다. 누군가에게는 예경의 대상이고 누군가에게는 심미적 만족을 준다. 예술로 꽃핀 불교를 단박에 알아보는 심미안은 도대체 뭘까? 붓다가 던진 열아홉 번째 질문에 답을 청하는 지혜 컨퍼런스 ‘제19회 붓다 빅 퀘스천’이 이번 여름 또 한 번 우리를 찾아온다.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는 7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을 키워드로 19번째 붓다 빅 퀘스천을 실시간 스트리밍한다. 이번 붓다 빅 퀘스천은 신앙의 대상이자 훌륭한 문화유산인 성보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경이로움을 자아내는 성보도 있다. 고려불화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고려불화는 우리나라 작품이지만 그 진면목을 잘 알지 못한다. 의문은 여기까지다. 『사찰불화 명작강의』의 저자 강소연 중앙승가대 문화재학과 교수가 세 번째 강연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고려불화의 진면목을 말한다. 특히 거의 모든 작품이 해외에 소장 중인 고려불화를 10년 동안 발품 팔아 찍은 사진자료를 통해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를 공부하고자 고려대·영국 런던대·서울대·일본 교토대·대만 국립중앙연구원 등을 거쳤고, 이들 전 과정을 장학생으로 수학한 강소연 교수의 강연은 고려불화의 진면목인 마이크로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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