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법 스님 "부처님 미소의 미학", 제19회 붓다 빅 퀘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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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법 스님 "부처님 미소의 미학", 제19회 붓다 빅 퀘스천
  • 불광미디어
  • 승인 2022.08.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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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인 불교(佛敎)는 여러 맥락 속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때론 철학과 사상, 역사로 읽히지만 대개 종교와 문화의 옷을 입는다. 이 종교와 문화의 옷은 불교를 예술과 문화유산이라는 지점과 새로운 만남을 주선한다. 여기서 불교는 성보(聖寶)와 몸을 섞고, 예술로 꽃핀다.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보는 신앙이 빚은 예술이자 문화유산이다. 누군가에게는 예경의 대상이고 누군가에게는 심미적 만족을 준다. 예술로 꽃핀 불교를 단박에 알아보는 심미안은 도대체 뭘까? 붓다가 던진 열아홉 번째 질문에 답을 청하는 지혜 컨퍼런스 ‘제19회 붓다 빅 퀘스천’이 이번 여름 또 한 번 우리를 찾아온다.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는 7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을 키워드로 19번째 붓다 빅 퀘스천을 실시간 스트리밍한다. 이번 붓다 빅 퀘스천은 신앙의 대상이자 훌륭한 문화유산인 성보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해인사 국일암 감원 명법 스님이 불상을 바라보는 심미안을 찾아본다. 스님은 늘 미소로 우리를 맞이하는 부처님의 미소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 있는 반가사유상의 사유와 미소,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 마애삼존불의 미소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탐색한다.

『미학의 역사(공저)』, 『미술관에 간 붓다』를 쓰고 불교와 미학, 전통과 현대의 학문적 소통을 추구해온 명법 스님의 강연은 성보로서, 예경의 대상으로서 불상이 주는 의미를 확연히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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