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현정, 불교환경연대 21주년 기념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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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현정, 불교환경연대 21주년 기념 연주
  • 최호승
  • 승인 2022.08.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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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피아노 앞에 앉는다. 불교환경연대 21주년 기념 후원음악회를 위해서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9월 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조계사 마당에서 ‘불교환경연대 21주년 기념 후원음악회-피아니스트 임현정의 그린콘서트’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는 불교환경연대의 21년 회고, 감사장 수여에 이어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독주가 이어진다.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인 임현정은 빌보드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첫 한국인 피아니스트다. 임현정은 프랑스 콤피엔느 음악원 수석 졸업, 루앙 국립음악원 조기졸업,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최연소·최우수 졸업 등 타이틀을 자랑한다. 음악회에서 임현정은 드뷔시의 Images Book 2,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올해 창립 21주년인 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 가르침으로 자연환경과 생명살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2001년 창립 이래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 △빈그릇 운동 160만 명 서약 캠페인 △한반도 4대강 반대 오체투지 △범불교적 기후위기 공동대응 목적 ‘불교기후행동’ 출범 △녹색사찰, 녹색불교운동(Green Buddhism) 등 활동으로 생명살림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음악회 후원금도 이 같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후원금은 △부처님의 생태지혜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녹색사찰 만들기 △나무 심고 철새에게 먹이를 주며 생태계를 살리는 생태방생운동 △자연과 조화로운 정토사회를 여는 환경보살 양성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환경운동 △기후위기극복과 생태문명 전환을 위한 연구·실천 활동 △생명 권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자연의 권리 활동 △사찰숲 보존과 가치 제고 활동 등에 사용된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그린콘서트’ 문의는 불교환경연대 사무국에서 참가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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