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사 이동익팀장
무문관 템플스테이
계룡산 자락에 있는 갑사는 재가자를 위한 ‘무문관(無門關)’을 운영한다. 스님들이 출입문을 잠그고, 배식을 위한 작은 문만 열어 놓고 수행하는 곳을 무문관이라 일컫는다. 올라온 사다리를 발로 차버려 퇴로를 없애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갑사 무문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소 2박 3일은 지내야 한다. 이동익 팀장은 무문관에 참여하는 참가자가 있으면, 하루에 꼭 4번은 방문한다.
“한 달에 6~8명 정도 방부를 들입니다. 템플스테이 초심자보다는 수행에 관심 있는 분들이 오죠. 묵언(默言)이 원칙이지만 도시락을 들여보낼 때는 일부러 말을 시키죠. 생사는 확인해야죠?(웃음)”
5년 전, 갑사 템플스테이 팀장으로 와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무문관 템플스테이’다. 템플스테이가 정착하면서 사찰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고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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