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파 스님, '우리 선이 가야할 길' - 제 4회 간화선 대법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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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파 스님, '우리 선이 가야할 길' - 제 4회 간화선 대법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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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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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하루, 부처님오신날만 개방하던 문경 봉암사가 오는 4월 천년의 산문을 연다. 산문을 연 이유는 총림 방장급 선사 7명이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개원 기념 법석에 올라서다.

간화선대법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각산 스님, 집행위원장 금강 스님)는 3월 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4회 간화선 대법회’ 개최 소식을 밝혔다.

4월 20일부터 시작하는 간화선 대법회는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개원을 알리는 동시에 이를 기념하는 선사들의 법석이 될 전망이다. 법석에 오를 스님들 역시 시대의 어른 혹은 선지식으로 일컬어지는 큰스님들이다.

학림사 조실 대원, 축서사 조실 무여, 석종사 조실 혜국, 대흥사 선덕 정찬, 전국선원수좌회 대표 영진 스님이 7일 동안 매일 오후 2시 그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자유에 이르는 길을 설파한다.

간화선 대법회 회향날인 4월 26일에는 성파 스님이 ‘우리 선이 가야할 길’을 강연한다. 1975년 경북 봉암사 태고선원에서 첫 안거에 든 이래 26안거를 성만한 선승이다. 2018년부터 영축총림의 큰어른인 방장으로 총림을 화합으로 이끌고 있다. 선의 심오함을 드러내는 그림과 글씨, 도예 등 불교전통 선문화를 알리는 데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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