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출판사 책 2종 봉축 기념 우수 불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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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 책 2종 봉축 기념 우수 불서에 선정
  • 송희원
  • 승인 2022.04.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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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의 책 『10대를 위한 반야심경』,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가 대한불교진흥원 우수 불서로 선정돼 전국 초·중·고교와 대학교의 불교동아리, 사찰도서관에 전달됐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불기 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불교계 출판사에서 발간한 책 10종을 우수 불서로 선정, 전국 초·중·고교 불교 동아리 및 대학교(원) 불교동아리 76곳과 전국 사찰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40여 곳에 1,600여 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불서는 불광출판사의 『10대를 위한 반야심경』과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를 비롯해 『도표로 읽는 부처님 생애』(민족사), 『도표로 읽는 불교 교리』(민족사), 『불교성전』(조계종출판사), 『붓다의 삶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솔바람), 『부처님 생애』(솔바람), 『한국불교의 중흥조, 경허스님』(운주사),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운주사), 『자비는 인연을 가리지 않네』(운주사) 단행본 및 만화·동화 총 10종이다.

대한불교진흥원은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알리고 부처님의 자비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불교계 출판사에서 발간한 우수 불서를 선정했다”며 “젊은 학생 불자들과 전국 사찰도서관을 찾는 불자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와 내면으로의 여행 시간을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수 불서로 선정된 『10대를 위한 반야심경』은 작가 사이토 다카시가 10대를 위해 쉽게 풀어 쓴 반야심경 해설서다. 문학, 역사, 철학, 교육 분야의 책을 펴내며 누적 천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10대 시절 반야심경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 불교의 가르침이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에 이르는 데 있다면, 심적으로 불안한 10대 청소년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다. 간결한 번역, 옛이야기와 일상의 친근한 사례로 풀어낸 탁월한 해석이 돋보이는 책이다.

일묵 스님의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는 ‘화’에 대한 정의부터 ‘화’를 다스리는 지혜까지 일목요연하고 상세히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화의 발생 기전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스스로 수행하며 체득하고 점검한 ‘화를 다스리는 법’을 제시하는 한편, ‘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철저히 통찰할 때 비로소 화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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