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대구 사로잡은 ‘사찰음식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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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대구 사로잡은 ‘사찰음식 특별전’
  • 송희원
  • 승인 2022.04.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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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스님이 총무원장스님(가운데)과 사업단장스님에게 사찰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참가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불교문화콘텐츠 홍보에 나섰다.

특히, 문화사업단은 여러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을 초청해 ‘사찰음식 특별전’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7일, 8일에는 대구 동화사의 ‘동화사 사찰음식’, 선재 스님의 ‘사찰김치’, 9일, 10일에는 법송 스님의 ‘뿌리를 담은 밥상’, 지견 스님의 ‘지역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사찰음식 실물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질문과 사진 촬영이 끊이지 않았다.

한 방문객은 사찰음식 실물을 보며 “사찰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박람회에 와서 음식 실물을 보고 전문가 스님들의 설명을 들으니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템플스테이 20년 연혁 및 주요성과 전시,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이 참가할 수 있는 20주년 특별 템플스테이를 찾을 수 있게 준비하는 등 템플스테이 20주년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사찰음식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는 박람회 방문객들. 사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이외에도 부스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꽃등 만들기 키트 무료 배포, 포토존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4일간 약 1,200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특히 사찰음식 특별전에 대한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해외홍보행사로 뉴욕, 파리 등에서 극찬을 받은 사찰음식의 특별함을 대구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사찰음식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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