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템플스테이’ 여행코스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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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템플스테이’ 여행코스 시상식 성료
  • 송희원
  • 승인 2021.09.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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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원돈 스님과 대상 송혜윤 씨(좌), 최우수상 유지은 씨(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템플스테이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코스 공모전 ‘두근두근 템플스테이: 우리 지역 여행코스 만들기’ 시상식이 9월 27일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전국 135개 템플스테이 사찰 중 하나를 선택, 이를 인근 지역 관광지와 여행코스로 연계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사업단은 제시된 여행코스의 참신함 및 지역 연계성, 독창성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만 참석했다.

대상 수상자 송혜윤 씨는 낙산사 템플스테이를 중심으로 ‘양양으로 떠나는 힐링 바다 여행코스’를 제안했다.

하조대, 남애항 등 주변 지역 관광지와 함께 양양이라는 지역 특색을 잘 담아낸 여행코스를 제안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최우수상 수상자 유지은 씨는 골굴사 템플스테이로 ‘본디 나를 찾아 떠나는 경주 템플스테이 여행’ 콘텐츠를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황리단길, 첨성대, 월정교 등 템플스테이와 어울리는 지역 여행 제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을 맡은 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원돈 스님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을 축하한다.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여러분이 직접 만들고 제안해준 콘텐츠로 더 많은 사람이 템플스테이의 가치를 잘 알게 됐고, 나아가 템플스테이와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로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클 것이다.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청정자연 속 템플스테이로 떠나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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