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불자 선수들과 임원들이 조계종을 방문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불자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물을 증정했다.

원행 스님은 “도쿄올림픽이라는 국가적 큰 행사를 잘 치른 것 축하한다”며 “앞으로 건강과 안전에 주의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체육인으로서 보람된 인생을 잘 설계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예방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인화 도쿄올림픽 선수단장, 최윤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 등을 비롯해 김제덕 양궁 남자단체·혼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펜싱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펜싱 여자단체 동메달리스트, 정진화 근대 5종 국가대표, 박희준 가라테 국가대표, 전희숙 펜싱 국가대표, 김정은 농구 여자대표팀 주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