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 스님, 산에 들에 살어리랏다. 도량석처럼 사는 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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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스님, 산에 들에 살어리랏다. 도량석처럼 사는 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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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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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 산에 사는 산스님

01:42 스님의 산생활

03:36 산스님의 수행

04:45 왜 산에 들어오셨나요?

06:01 스님과 출가

09:24 스님과 멍멍이

12:37 스님의 자비

16:17 스님과 유튜브


삼소굴로 향하는 길은 좁고 질척였다. 차 한 대 겨우 지나가는 시멘트 포장길이 끝나고 빗물에 젖어 미끄러운 흙길을 올랐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마중 나온 운산 스님 덕에 가까스로 암자에 올랐다. 스마트폰 안테나는 가물거리다 안녕을 고했다. 먼 길 나선 손님이 행여 길을 잘못 들까 염려한 스님의 얼굴엔 잔뜩 걱정이 서려 있었다. 백구 ‘똘이’가 스님 얼굴을 핥자 그제야 스님이 웃는다. “네가 내 얼굴을 만드는구나. 하하하.” 함께 웃다가도 스님의 손이 신경 쓰였다. 자꾸 시선이 머물렀다. 검은 손톱 중 몇 개는 깨져있었고, 피부는 태양에 그을려 억세 보였다. 사실 모든 이야기가 여기 담겼다. 2012년 봄, 스님은 지금의 삼소굴 터에 자리를 잡았다. 인연 있던 도반이 소개해 준 이 자리를 처음 본 스님은 한눈에 반했단다.

인터뷰 전문은 월간불광 2021년 8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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