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많이 하다보니 저절로 알아지는 것들

주민자치회 회장이 된 대기업 팀장
주말에 쉬는데 A의 전화가 왔다. 수원에서 함께 저녁을 먹은 뒤 한동안 적조하게 지냈는데 1년 만에 연락이 온 것이다. A는 필자와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는데 꼭 ‘선생님’이란 호칭을 붙인다. 예의 계면쩍어하는 목소리로 안부를 묻고 한참 뜸을 들인다. 무언가 부탁할 일이 있는 모양이다.
“선생님, 제가 마을신문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제가 신문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어요. 시민 기자와 어린이 기자도 교육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죠?”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이다. 즉답하지 못하고 어쩌다 마을신문을 창간하게 됐는지 자초지종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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