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DMZ·남북문화유산' 시민강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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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DMZ·남북문화유산' 시민강좌 참가자 모집
  • 송희원
  • 승인 2021.06.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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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가 남북DMZ·남북문화유산 시민강좌를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운회관에서 진행한다.

통일교육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남북한 문화재의 이해와 인식을 확장해 민간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체성 회복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한반도 통일과 남북협력을 위한 커다란 출발임을 자각하고, 한국 문화재 위상 강화와 북한문화재 인재양성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 15강 중 ‘남북DMZ’은 7강좌로 구성되며 3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DMZ 평화기행으로 진행된다. ‘남북문화유산’은 8강좌로 K한류와 남한의 국보, 보물 등 문화재와 북한의 명승지, 사찰, 자연유산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세부 강좌 주제 및 강사는 ▲6월 2일 박종철(경상국립대) ‘두 개의 접경, DMZ와 북중국경의 개념, 역사와 현황’, 이영동(DMZ평화네트워크) ‘경기도 DMZ(파주, 연천편)’ ▲6월 9일 김보관(통일교육위원) ‘인천 DMZ(강화, 옹진, 김포편)’, 유재심(서울대학교) ‘강원도 DMZ(화천, 철원, 인제, 양구, 고성편)’ ▲6월 16일 김태식(연합뉴스) ‘K-한류 문화유산 이야기’, 김광호(동국대학교) ‘남한 문화유산 이야기’ ▲6월 23일 박동석(국제문화재 전략센터) ‘북한의 문화유산 보호법 이해’, 박상준(불교문화재 연구소) ‘북한의 사찰, 남북문화재 교류’ ▲6월 30일 이원호(국립문화재연구소) ‘북한의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 박성용(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대북한 협력과 실크로드 네트워크 구축사업’ ▲7월 7일 정승호(국립문화재연구소) ‘북한의 지질과 자연유산’, 김진환(국립통일교육원) ‘인문학의 눈으로 본 평화·통일’ ▲강원도, 경기도, 인천 DMZ평화기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강좌는 다나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 및 녹화 방영되며, 현장(20명)과 유튜브(80명) 참여자를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문의 02)73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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