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음악원은 불기 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무문(無門) 보이스 찬불 축제’ 봉축음악회를 5월 16일 오후 7시 봉은사 미륵전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전통불교의식음악을 선보이고 찬불가를 다양한 장르로 편곡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찬불가로 하나 되는, 자비와 평화 그리고 통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1부 전통불교의식음악의 주제는 탄생으로, 노래를 통해 대중포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중과 합창단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예불을 선보인다. 박범훈 불교음악원 원장이 편곡하고 메트오페라 합창단, 불음꽃 합창단이 함께한다.
2부 찬불은 성장을 의미하며 어린이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과 함께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다양한 찬불가를 선보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찬불가로 하나 되어 자비와 평화 그리고 통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3부는 열반을 주제로 김성녀와 김영임 명창이 ‘가야지’, ‘무상계’를 공연하고 의정부시립 무용단의 북의 향연으로 막을 내린다.
박범훈 불교음악원 원장이 음악해설을 맡고 이이화,·홍승희 씨가 진행하며, 지휘엔 박천지 봉은국악합주단 총지휘자, 연주는 봉은국악합주단, 합창은 불음합창단 불교합창아카데미 봉은사합창단, 메트오페라 합창단이 출연한다. 문의 02)3218-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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