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 스님 “자연과 인간은 상생하는 존재”
상태바
진제 스님 “자연과 인간은 상생하는 존재”
  • 송희원
  • 승인 2021.05.12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기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봉축 법어를 내렸다. 진제 스님은 “코로나 질병으로 자연과 인간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진제 스님은 “온 지구촌이 거년(去年)부터 코로나 질병으로 죽음의 공포와 고통 속에 빠져있다”며 “이는 ‘인간우월적 사고’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인간이 자연을 훼손하고 생태계를 파괴한 당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연과 인류는 상생하는 존재”라며 “자연은 우리의 조상들이 건강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기를 기원하며 물려준 것이며, 또한 우리도 미래의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