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TS 소외계층에 침구·의류로 ‘포근한 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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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JTS 소외계층에 침구·의류로 ‘포근한 봄 나눔’
  • 송희원
  • 승인 2021.05.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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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침구류와 의류 및 문구류 등이 전달됐다.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는 국제구호 NGO인 한국JTS와 함께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JTS의 포근한 봄 나눔’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4,000세대에 침구류 2,500여 점과 의류, 문구류 등 460박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불교복지협의회의가 회원기관들에게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약 1시간 만에 지원물품이 품절되는 등 저소득 세대의 침구류와 의류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부산불교복지협의회 회장 정여 스님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침구류와 의류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한국JTS와 인연이 이어져 의미 깊은 사업이었다”며 “이번 인연으로 지역사회에 보호가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JTS 최기진 국내사업팀장은 “‘JTS의 포근한 봄 나눔’으로 지원되는 침구류와 의류 등이 부산지역의 불교사회복지기관을 통하여 어려운 세대에 전달이 되어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지원되는 물품은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 회원기관인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낙동종합사회복지관, 공창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지역 30여 개 기관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며, 불교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미소원 청년회 등 자원봉사 단체가 각 세대를 방문해 배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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