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리사
417년(신라 눌지왕) 고구려 승려 아도 화상이 포교를 위해 세운 신라 최초의 사찰이자 신라불교의 발상지다. 1976년 사리탑 보수 공사 중 아도 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하러 올 때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가 금동육각사리함에 봉안된 채 발견됐다. 금동육각사리함은 국보 제208호로 지정돼 현재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위탁 소장돼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 본당, 조사전, 칠성각 등의 법당과 요사가 있으며, 도리사 법당 뒤쪽에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리탑이 조성돼 법당 안에서 사리탑을 향해 예배를 올릴 수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470호로 지정된 삼층석탑을 비롯해 아도 화상 석상, 세존사리탑, 아도 화상 사적비, 조선 후기 탱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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