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과 영탁이 몸과 마음 건강을 되찾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도전했다.
12월 2일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 트롯맨 F4 중 임영웅과 영탁이 건강검진 후 서울 도심 속 사찰 봉은사 템플스테이를 찾았다.
임영웅은 “할머니가 불교 신자여서 절을 많이 다녔다”며 익숙해했고 영탁 또한 “어머니 기도 하러 왔을 때 와봤다”며 절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갔다.
이후 임영웅과 영탁은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차담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이 차를 마시며 “캬아”라는 소리를 내자, 스님은 차 예절을 알려줬다.
차담 중 영탁이 스님에게 고민이 있는지 묻자 스님은 “그냥 내려놓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임영웅 역시 스님에게 “화가 나면 어떡해 하나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주지스님은 “부처님 말씀에 화내는 것만큼 인간에게 해로운 것은 없다 했다. 그 화를 참아야 이롭다”며 “마음을 비우라”는 조언으로 두 사람에게 깨달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발우공양을 마친 후 사찰에 울려 퍼지는 법고와 범종 소리를 들으며 소원을 빌었다. 임영웅은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템플스테이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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