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 오지영 부부 봉선사 광릉숲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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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송창의, 오지영 부부 봉선사 광릉숲서 힐링
  • 불광미디어
  • 승인 2020.11.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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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봉선사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창의, 오지영 부부는 딸 하율이의 훈육 방식을 놓고 다툼이 오갔고 관계 개선을 위해 남양주 봉선사로 템플스테이를 떠났다. 부부는 봉선사 템플스테이 연수국장인 혜아 스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날 부부는 광릉숲으로 이동해 수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혜아 스님은 “다른 분들은 자유롭게 수행하고 창의 씨만 묵언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숲에서 마음이 열린 송창의, 오지영 부부는 혜아 스님에게 부부 싸움의 고민을 털어놨다. 혜아 스님은 “있는 그대로 봐주는 연습이 필요하다”며 “하루씩 송창의의 날, 오지영의 날을 정해서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라”고 제안했다.

한편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봉선사는 조선의 7번째 임금 세조와 왕비 정희왕후의 무덤인 광릉을 수호하는 사찰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인 광릉은 세조가 자주 찾았던 곳이었다. 그래서 옛날부터 아무나 출입할 수 없었고 지금도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특별히 봉선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에게는 광릉숲 일부가 개방돼 포행하고 명상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봉선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에게 명상을 지도하는 혜아 스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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