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와 힐링의 템플스테이가 11월 한 달간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치유와 힐링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문화사업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안전여행 캠페인’을 준수, 한적한 사찰에서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휴식형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2만 원에 제공한다.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는 전국 100여 개 사찰에서 진행되며, 이들 사찰은 철저한 소독과 관리 등 방역 수칙을 계속해서 지키며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별 사찰 확인 및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www.templestay.com).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 여전히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우울의 극복을 위해 참가비를 대폭 낮춘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청정하고 안전한 산사에서 편안하게 쉬어가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11월 한 달간 지친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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