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일치와 리듬의 상실, 그것이 삶의 멀미를 일으킨다(통권 550호 참조). 그렇다면 무엇이 불일치를 만들고 리듬을 빼앗았을까? 생명 근원에서 솟아나는 충동과 현실의 삶이 지나치게 불일치할 때, 그리고 생명 작동의 원리와 너무도 다른 방향으로 오랜 시간 삶을 작동시킬 때 그 삶은 지독한 멀미를 만날 수밖에 없다.
| 어떻게 살라고 배웠나
오늘날 우리는 어느 쪽을 추구하며 살라고 배웠던가? 글 상자 안의 질문에 스스로 대답을 해가며 읽어보시기 바란다.
당신은 일생 단단해지라 배웠는가,
아니면 부드러워지라 배웠는가?
더러 흔들리며 살라고 배웠는가?
아니면 흔들리는 건 나약한 것이라 배웠는가?
내내 이기며 살라고 배웠는가?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