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해 및 태풍 피해 사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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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수해 및 태풍 피해 사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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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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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과 단체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사찰과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보냈다. 출처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8, 9월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사찰에 복구비를 지원한다.

아름다운동행은 집중호우와 계속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불자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전개해 모금된 금액으로 수해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사찰 43곳에 총 1억 4,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 앞서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8월에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구례・화엄 지역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짜장밥 3,000인분과 긴급구호키트 2,000개를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의 푸드트럭 ‘찾아가는 짜장공양’으로 구례 화엄사에서 짜장밥을 만들고 용기에 담아 이재민들에게 제공했고, 즉석밥, 라면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2,000개를 만들어 구례군청과 하동군청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구례・화엄 지역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수해 및 태풍 피해를 본 사찰에 복구비를 지원한다. 사찰 대부분이 산중에 있는 전통 사찰로 기와 탈락, 축대 붕괴, 토사 유입 등의 피해를 봤으며, 일부 사찰은 임시 건물이 완파되거나 담장 사이에 만들어 놓은 출입문 전체가 쓰러지는 등 피해 정도가 심한 사찰도 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이번 지원으로 사찰들이 피해 복구를 하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사찰 운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보시행을 실천해주신 많은 사찰, 스님, 불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또, “십시일반 정성을 다해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태풍 피해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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