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 이들의 못다한 이야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개가!
등산객 길을 안내해주는 개 이야기는 TV 프로그램 ‘세상의 이런 일이’에서나 나오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런 일이 진짜 벌어졌다! 일선사에서 만난 개 ‘습득이’는 우리 일행이 중흥사로 향한다는 걸 마치 안다는 듯 줄곧 우리를 앞장섰다. 우리를 2시간 동안 4km 가까이나 안내했다. 마지막 목적지 중흥사까지 따라 들어온 습득이. 그.런.데. 중흥사 개 ‘행운이’가 습득이를 물듯이 사납게 달려들었다! 겨우 행운이를 막아섰지만 습득이는 쏜살같이 달아나 사라져버렸다. 흑흑. 마지막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진 습득아, 잘 돌아갔니? 송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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