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뜰, 열린 상담실
정신과의사 노릇을 한 지가 이제 겨우 10년을 넘었다.
정작 정신과의사가 되어야 하겠다고 결심을 한 것이 1975년도였으니까, 그때로부터 따진다면 어언 20년의 세월이 흐른 셈이다.
짧다면 짧은 세월이겠지만, 그동안 나름대로 많은 시련도 있었고 성장도 있었다.
동시에 많은 방황을 한 것도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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