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삼국유사 집필을 시작한 유서깊은 사찰...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도 운문사가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자인 김혜림, 김완선, 신효범, 강문영이 청도 운문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청도 운문사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문사는 청도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진흥왕 21년에 창건됐다. 1277년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 집필을 시작한 유서깊은 전통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광대사가 중건한 사찰로 산에 둘러싸여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임진왜란 때 당우 일부가 소실되기는 했으나 옛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전체 17동의 전각이 있는 웅장한 규모다. 특히 대웅보전은 보물 제835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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