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삼풍참사, 불자들이 아픔나누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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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삼풍참사, 불자들이 아픔나누기 외
  • 관리자
  • 승인 2007.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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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나누기

저희 월간 불광에서는 행복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소식을 작은 편린이나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분들이 하시는 일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삼풍참사, 불자들이 아픔나누기

지난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은 온 국민의 마음 속 깊이 아픔을 남겨 놓았습니다. 수많은 인명 피해는 물론 사고직후 보여진 현장지휘체계 부재, 전문구조인력 및 구조장비 부족, 구조대원들에 대한 행정지원의 미흡함을 보면서 느낀 안타까움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이에 불자들 역시 그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한 목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아울러 이번 사고에 불교계에서는 조계종을 비롯 여러 종단과 사찰, 단체 등 사부대중이 한마음으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불자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며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참사로 인한 아픔의 치유를 위해 불자들의 따뜻한 성원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군승법사 2배 증원

그간 많은 군장병 불자들과 군승단 그리고 종단의 숙원이었던 군승법사 증원계획을 2천년까지 연차적으로 80여 명을 증원할 것으로 청와대와 국방부가 발표했습니다.

군승법사의 부족으로 열악한 군포교의 어려움을 겪었던 군승단은 그동안 군승법사를 보내지 못했던 부대에까지 군승법사를 보냄으로써 군포교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불광에는 변변한 불서 한권은 물론 지도법사님이 없어서 군종병 혼자 어려운 생활을 도맡아 해오면서 불서와 법사님을 모셔달라고 편지를 보내오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군승법사 증원을 계기로 군포교가 활짝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불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불교자원봉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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